국내 양대 플랫폼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네이버는 전 사업 고른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반면, 카카오는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정도 감소하는 등 부진이 예상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내달 초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카카오는 11월 7일로 확정했고 네이버도 비슷한 시기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3분기 매출 2조6638억원, 영업이익 4917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29.3% 증가한 수준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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