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 필라델피아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에게 이란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견을 물었다며 “나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날 통화에서 그동안 공개적으로 한 말을 되풀이했다"며 “이스라엘은 미국 행정부가 제기하는 문제를 고려하겠지만 결국에는 국익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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