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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터치 부부’ 아내, 7년 간 차 5번 바꿔..대출→카드값 리볼빙까지..남편 분노(결혼지옥)[종합]

[OSEN=임혜영 기자] ‘돈 터치 부부’ 아내의 과소비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2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남편이 월급을 공개하지 않아 답답한 아내와 아내가 생활비를 더 요구할까 봐 월급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남편, 금전적인 문제로 부부 갈등이 극에 달은 ‘돈(₩) 터치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가족은 마트에 장을 보러 나섰다. 가격을 꼼꼼하게 비교하며 쇼핑을 하던 아내는 아들이 우유를 세 개 사달라고 하자 돈이 없다며 두 개만 카트에 담았다. 필요한 세제도 돈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사지 못했다. 이에 남편은 마트에서 갑자기 욕설을 내뱉었다. 아내가 물건 결제를 따로따로 하자고 하니 남편은 머리를 긁으며 성질을 냈다. 아내는 “카드 지금 막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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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생존왕ʹ 김병만 정글 지식 대방출 ʺ바나나 줄기 물 없을 때 좋아ʺ

‘생존왕’ 김병만이 정글 지식을 대방출했다.

10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피지컬팀이 배고픔에 못 이겨 새벽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글팀은 쉬는 시간 간식을 찾아 숲으로 들어갔다.

김병만은 바나나를 찾더니 “바나나가 익고 있다. 저건 따면 안 된다"며 대신 바나나 줄기를 캐서 껍질을 깠다.

안에서 하얀 심지가 나왔고, 김병만은 끝부분을 쳐낸 뒤 그대로 베어 물었다.

바나나 줄기에서 액이 쭉 늘어지게 나왔다. 김병만은 “오이향 같다. 목 탈 때 물이 없으면 수분 보충하기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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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알바’ 뛴 트럼프… 앞치마하고 감자튀김 조리

지난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벅스 카운티의 햄버거 가게 맥도널드에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들어왔다. 그가 향한 곳은 주문 카운터가 아닌 주방. 정장 재킷을 벗고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 점원이 된 그는 드라이브 스루 손님들에게 메뉴를 안내하고 주문을 받았으며 감자도 튀겼다.

그가 머문 15분 동안 손님들은 입장 전 삼엄한 사전 보안 검색을 받았고, 인근 건물 지붕에는 비밀경호국 소속 저격수가 배치됐다. 지지자들이 몰려와 건물 밖에서 팻말을 들고 응원 구호를 외쳤다. 트럼프는 2002년에는 맥도널드 광고 모델로 등장했으며, 실제로 지난 대통령 임기 때 손님들에게 직접 맥도널드 햄버거를 대접할 정도로 골수 단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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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200석도 불안하다

5일 앞으로 다가온 27일 일본 중의원(하원) 총선에서 집권 여당 자민당이 현재의 단독 과반 의석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정권 유지의 마지노선인 자민당·공명당 연립 정권 과반마저 위태롭다는 분석도 나온다. ‘연립 여당 과반’을 잃으면 이달 1일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사퇴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21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19~20일 유권자 약 36만명을 여론조사한 결과, 자민당은 현재 247석에서 약 50석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현재로선 자민·공명당의 연립 여당이 과반수를 확보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중의원은 465석(지역구 289석·비례 176석)이며 233석 이상이 되어야 과반을 지킬 수 있다. 자민당의 한 관계자는 “내부에선 과반 붕괴를 현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공명당의 의석수를 합친 연립 정권은 그래도 과반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일본 언론 보도와 여론조사, 자민당·입헌민주당 취재를 종합해 일본 총선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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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울 예술혼 잇는 제자들, 中 쿤밍에 ‘아리랑’ 새기다

“어이! 좋았어!”

우리 국악이 중국 관객의 귀를 번쩍 깨우는 비결은 신명난 울림이었다. 농악패 놀이꾼들의 기운찬 호령 사이로 순백의 상모 끈이 너풀거리고, 무용수들의 부채 끝에선 화려한 기품이 넘치는 무궁화가 피어났다. 낯선 이국의 소리에 긴장했던 객석 표정은 금세 놀라움과 환희로 변모했다.

임방울국악제 역대 수상자 20명은 18일 오후 7시 중국 윈난성 쿤밍시 쿤밍문화예술중심 공연장 200여 명의 현지 시민과 교민 관객 앞에 섰다.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민중의 설움을 판소리 가락으로 어루만졌던 국창(國唱) 임방울(1905~1961) 선생을 기리는 국악제가 2010년부터 해온 해외 공연이다. 팬데믹 시국으로 인한 기간을 제외하고 열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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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ʹ서열 2위ʹ 국가주석에 軍장성

베트남이 군을 대표하는 장성을 ‘국가 서열 2위’인 국가주석직에 선임했다.

21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공산당 정치국원인 르엉 끄엉(67·사진) 육군 대장을 출석 의원 440명 만장일치로 새 주석으로 선출했다. 끄엉 신임 주석은 취임 선서에서 “조국, 국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헌법에 절대적으로 충성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며 “국가와 인민이 맡겨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독립적이고 다각적인 외교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는 2026년 예정된 공산당 전당대회까지다.

베트남에서 주석은 국가 서열 1위 공산당 서기장에 이은 서열 2위다. 총리(3위)와 국회의장(4위)까지 이른바 ‘4개의 기둥’으로 불리는 이들이 베트남 국가 최고지도부를 형성한다. 끄엉 주석은 북부 푸토성 출신으로 1975년 군에 입대해 대장까지 올랐다. 2021년 공산당 정치국원이 됐고 지난 5월에는 국가 서열 5위로 간주되는 당 서기국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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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급여’ 메우려… 고용보험 또 오르나

지난 정부 때 두 차례 인상됐던 고용보험료율이 또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해서 내년 육아휴직급여 예산을 약 1조5000억원 늘렸는데, 정작 재원이 되는 고용보험기금은 사실상 만성 적자 상태인 데다 정부가 기금에 직접 지원하는 규모는 단지 1500억원만 늘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육아휴직급여를 더 주겠다고만 하고 재원은 ‘알아서 마련하라’는 식인 것이다.

◇내년 육아휴직급여 예산 대폭 증가

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내년 육아휴직급여 예산의 정부안은 4조225억원이다. 올해 2조4968억원보다 약 1조5000억원 늘었다. 이는 2022년(2조772억원), 2023년(2조2615억원)과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대폭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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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재개봉 ʹ노트북ʹ, 누적 관객 11만 돌파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봉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영화 ‘노트북’이 누적 관객수 11만을 돌파했다.

‘노트북’은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한 로맨스 영화다.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노트북’은 개봉 2주차 주말에 누적 관객수 11만을 돌파하고, 독립예술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노트북’은 개봉 이후 좌석판매율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주차 주말에는 전체 영화에서도 공연 실황 작품인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에 이어 전체 좌석판매율 2위를 기록하며 ‘노트북’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극장에서 ‘노트북’을 관람한 관객들은 “고전은 배신하지 않는다. 20년 동안 로맨스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구**), “보면서 눈물이 날만큼 몰입해서 봤어요 명작”(@esssii), “20년이 지났지만 다시 볼때마다 가슴을 울리는 명화가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smang217), “2004년 감성이 20년후에도 통한다는 건 사랑의 정의가 영원불변의 법칙으로 이어지기 때문일까?”(@小**), “지금 계절에 딱맞는 로맨스영화에요. 따뜻한 감성 느낄 수 있고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네요”(@gr**t0118) 등의 관람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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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간은 윤 대통령의 편이 아니다

“위기? 무슨 위기?(Crisis? What crisis?)”

요즘 정국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반응을 보면서 떠오른 말이다. 원래 이 표현은 영국 노동당 총리 캘러헌을 향한 것이었다. 1978년 영국 사회는 인플레와 노조의 파업 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이른바 ‘불만의 겨울’이다. 그렇게 명명될 정도로 당시 상황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컸지만, 캘러헌 총리는 국민의 이런 불만과 어려움에 공감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혼란(chaos)이 있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둔감한 대응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의회의 내각불신임으로 이어졌고, 뒤이은 총선에서 노동당은 마거릿 대처의 보수당에 권력을 넘겨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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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시시각각]여사가 일등 공신이라는데…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왜 이토록 머뭇거릴까. 아내니까, 가족이니까, 억울하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정권 기반마저 흔들리는 작금의 상황을 고려하면 안이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집권 초만 해도 윤 대통령이 여사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데엔 ‘부채 의식이 작용해서’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012년 결혼했다. 둘은 띠동갑이다. 윤 대통령의 구애가 깊었다고 한다. 당시 윤 대통령은 특수부 검사로는 유명했지만,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 않은 50대 노총각이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에서 잠시 좌천된 것을 빼곤 국정농단 특검-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대통령으로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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