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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폭행한 남편 “아내, 다른 남자와 모텔 가”…유책배우자 누구?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남편이 아내를 폭행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아내가 다른 남성과 모텔로 들어갔다면 누가 유책배우자일까.

시인으로 활동 중인 A씨는 “제가 벌이가 적었기 때문에 아내가 전통찻집을 운영해 돈을 벌었다”며 “그런데 아내가 찻집에 드나드는 남자들과 너무 가까이 지내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는 “한 번은 차 안에서 그 일로 말다툼을 했는데 아내는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대들더라”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나 차를 야산으로 돌렸다. 차 안에서 작은 손망치를 꺼냈지만 별 뜻은 없었다. 그저 겁을 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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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백지수표 거절한 ‘씨엘 父’ 이기진 교수, 결국 해냈다

과거 중국 기업 화웨이의 백지수표를 거절한 일화로 화제를 모았던 이기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의 근황이 화제다. 그룹 ‘투애니원’(2NE1) 리더 씨엘(33·본명 이채린)의 아버지로도 유명한 그는 최근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비채혈 혈당 측정’ 임상실험에 최초로 성공했다.

20일 서강대 등에 따르면 최근 이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Zhirayr) 연구원은 ‘CCD 카메라’를 이용한 동물 실험을 통해 비채혈 혈당 측정에 성공했다.

기존의 채혈 측정은 환자가 통증을 감수해야 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쉽지 않은 탓에 그간 의료계와 학계에서는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언급돼 왔다. 대안으로 레이저·초음파·삼투압 등 다양한 방법이 제안됐으나 정확도나 재현성에서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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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에 새로운 아이돌이 데뷔한다

블루 아카이브에 만우절 장난이 아닌 진짜 아이돌이 등장할 예정이다.

넥슨은 20일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버에서 라이브 방송 ‘블루아카 라이브! 오텀! 오텀!‘을 진행했다. 블루아카 라이브는 최신 업데이트 소식을 안내하는 공식 방송이다.

신규 이벤트와 학생을 비롯해 현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정보를 전했다.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알 수 있는 만큼, 일본뿐만아니라 전 세계 선생님들이 주목하는 방송이기도 하다.

방송에선 신규 이벤트 ‘‘Serenada, Promenade, 신규 학생 ‘이오치 마리(아이돌)’, ‘우타즈미 사쿠라코(아이돌)’, ‘아오모리 미네(아이돌)’ 등이 공개돼 선생님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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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신진우]‘포탄밥’ 우려 속 파병한 北… 푸틴 뒷배 믿고 도발 노림수

그럼에도 김정은은 결국 파병을 택했다. 그것도 후방 지원 병력이 아닌, 1만2000여 명에 달하는 최정예 특수부대를 투입한다. 파병으로 얻을 반대급부가 부담으로 환산될 각종 리스크를 훌쩍 뛰어넘을 수준으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터다.

북한은 파병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넉넉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군은 전장에서 보너스를 챙기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북-러가 올해 새로 맺은 조약에는 이미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 시 상호 군사 원조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있지만 병력을 실제 보낸다는 건 다른 차원의 의미다. 혹시 모를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로부터 병력이나 첨단 무기를 지원받을 든든한 보험을 이번 화끈한 파병을 통해 들어놨다고 김정은은 믿고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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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여객 1억 시대ʹ 앞둔 인천공항 2터미널 가보니

[앵커]

인천국제공항이 연간 여객 수용 능력 1억 명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이른바 4단계 건설 사업 공사 공정률이 99%를 넘어, 올해 안에 이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최두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7년째 진행 중인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 사업.

제2터미널의 대대적인 확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 사업은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출국장 천장엔 물결치듯 움직이는 조형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멸종위기 동물들의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탑승객들의 휴식 공간엔 실외 정원을 마련해 바깥 공기를 마시면서 여유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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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일 전 ‘尹의 황태자’에서 ‘김건희 저격수’ 된 한동훈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진영을 가리지 않는 ‘권력 비리 수사의 상징’이 됐다.”

2022년 4월13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한동훈 검사장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윤 당선인은 “수년간 이어진 온갖 핍박에 맞서 공직자의 본분을 다하며, 상식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며 한 검사장을 치켜세웠다. 그렇게 검사 윤석열의 ‘최애(가장 좋아하는) 후배’였던 한동훈은 ‘대통령의 황태자’로 꽃길을 걷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900여 일, 돈독했던 두 사람 사이가 어느덧 ‘앙숙’에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당 수장이 된 한동훈 대표가 ‘형수’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윤심’이 아닌 ‘민심’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의정 갈등 등을 두고도 당정의 불협화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21일 예정된 ‘윤-한 회동’에서 두 사람이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정치권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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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윤 대통령 친서 전달

한덕수 국무총리가 프라보워 수비안토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고, 새 정부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자카르타를 찾은 한 총리는 오늘 프라보워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축하 인사와 윤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인도네시아와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한 총리가 경축 사절로 취임식에 직접 참석한 데 감사를 표한 뒤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 호혜적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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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문병기]2주 앞 美 대선, 한미동맹 변화 준비됐나

미국이 탈(脫)냉전 이후 가장 큰 도전을 맞고 있다는 우려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공유하고 있는 현실 인식이다. 하지만 두 후보의 ‘극과 극’의 해법은 세계 안보와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美 최대 과제 부상한 북·중·러·이란 협력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했던 4년 전 최대 화두가 미중 전략경쟁이었다면 차기 미국 행정부에겐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의 협력이 새 화두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전당대회에서 채택한 정강정책은 과거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 등 4대 위협에 대한 각각의 목표와 공약을 제시하는 형식에서 북·중·러·이란의 협력으로 인한 새로운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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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초대석]“원폭 떨어지니 세상이 새하얗게 변해… 핵은 비인도적 무기, 우리가 가장 실감”

다나카 대표를 만난 건 자택 근처 커피숍이었다. 남색 양복의 왼쪽 가슴에 평화를 염원하고, 원폭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상징물인 종이학이 그려진 빨간색 배지를 달고 있었다. “노벨상 수상자를 만나 영광”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며 겸손해했다. 다음은 다나카 대표와의 일문일답.

―수상 소식은 어떻게 접하셨나요.

“발표일은 알고 있었어요. 전에는 도쿄 사무실에 모여 TV를 봤는데, 이번에는 임원 4명만 남아 차 마시고 헤어져 버스 타고 집에 돌아왔어요. (니혼히단쿄는 꾸준히 노벨 평화상 후보로 거론돼 왔다.) 혼자 사니 무슨 반찬을 사갈까, 없으면 만들어 먹을까 생각하면서 집에 가는데 휴대전화가 울리더라고요.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됐다고. 집에 와서 TV를 켜니 히로시마에서 하는 기자회견 생중계가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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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ʹ김건희 불기소ʹ에 ʺ참담한 마음, 검찰의 장례 준비한다ʺ

현직 대구지검 부장검사인 임은정 검사가 검찰의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불기소를 언급하며 “이창수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을 비롯한 검사들의, 검찰의 선택이고, 업보이니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참담한 마음으로 검찰의 장례를 준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 검사는 1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10월 17일 도이치모터스 사건 피의자 김건희를 무혐의 결정한 서울중앙지검은 ‘피의자 김건희의 휴대폰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는데, 법원에서 기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어제(18일) 국감에서 이창수 검사장이 영장을 청구한 적이 없음을 시인하여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졌다는 기사가 쏟아졌고, 이창수 검사장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 제대로 처리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는 기사도 이어졌다"라고 지적하며 “2010년 ‘그랜저 검사 사건’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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