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던 미국의 20대 여성이 ‘기생충 다이어트’를 하려다 끔찍한 부작용에 시달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의 종양학자이자 의학적으로 기이한 일화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인 ‘처비에무’(Chubbyemu)의 진행자인 버나드 쉬 박사는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소개하며 인터넷에서 암암리에 퍼지고 있는 ‘기생충 알약’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A씨는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기생충 다이어트 광고를 발견했다.
‘논란이 있는’, ‘금지된’이라는 경고 문구는 오히려 A씨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놀라운 성공 사례와 전후 비교 사진에 혹한 그는 다크웹에서 가상 화폐를 이용해 기생충이 들어있는 캡슐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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