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지난 18일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4층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부마항쟁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내빈·동료·축하객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꽃다발 든 5인이 수상자로 왼쪽부터 윤동수(소설) 오성인(기록문학) 윤해연(아동청소년문학) 이봄희(시) 김민선(신인문학상) 씨이다. 시상식에는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황국명 심사위원(요산김정한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요아킴 부산작가회의 회장, 국제신문 오상준 총괄본부장과 최현진 마케팅국장, 김장섭 부산시 문화예술지원팀장 등도 동참해 축하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제공)
기록문학·신인상 배출
- 해 거듭할수록 접수 작품 늘어
- 두 부문 첫 수상에 의미 더해
수상자들의 말말말
- “세계에 드문 항쟁문학상 감사”
- “용기 내어 더 쓰고 더 말하겠다”
- 부마정신 사유·계승에 한목소리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은 제5회 부마항쟁문학상의 문을 이렇게 열었다. “부마항쟁문학상은 예술문화를 통해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깊이 사유하고 계승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 현대사를 문학적으로 표현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의 아픈 역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문학이 미치는 영향력과 전파력은 대단합니다.” 박 이사장은 인사말을 이렇게 이어갔다. “부마항쟁문학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접수 작품이 늘고 있으며 올해는 그간 수상자를 내지 못했던 기록문학과 신인문학상 부문에서도 수상자가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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