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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금융위 인사교류, 과장급 이하로 확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내년 초부터 과장급 이하를 대상으로 인사 교류를 실시한다. 국내 경제와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두 부처가 인사를 교류하는 것은 2017년 고위직 인사 이후 7년 만이다.

2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와 금융위는 양 부처의 과장 및 사무관을 교차 배치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인사 범위와 대상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다. 국별로 인사 교류 희망 수요를 파악해 연말까지 조직을 개편한 뒤 내년 초 인사를 실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인사 교류는 과장급 이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 두 부처에서 개인 차원의 고위직 인사 교류는 있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올 7월까지 기재부에서 1차관을 지냈고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2011년까지 기재부에서 관료 생활을 하다가 금융위에서 부위원장까지 올랐다. 김용범 전 기재부 1차관도 금융위 부위원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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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위 국감 ʹ교육감 직선제ʹ 화두…의대교육 관련 질의도

대전시교육청 등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4개 시·도교육감들은 이와 관련, 모두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최근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의 낮은 투표율 등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교육감 선출방식 대한 질의가 나왔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은 전문성과 중립성이 요구되고, 공정성과 신뢰도가 있어야 잘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직선제 폐지에) 찬성하지 않는다"며 “선거 공영제를 강화해 선거 비용이 낭비되지 않도록 후보들의 정확한 교육관 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체계적으로 만들면 직선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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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행락철 관광버스 음주가무 등 집중단속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공휴일 위주 대형버스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따라서 주요 관광지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휴게소에서 관광버스 음주운전을 비롯해 차량 내 음주가무, 대열운행, 지정차로 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에 대해서는 암행순찰차를 총동원해 강력히 단속한다.

운전기사가 차량 내 음주가무를 방치하다가 적발되면 벌금 10만원에 면허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벌점 40점을 부과받게 된다.

또 주요 관광지에서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 및 차량 안전 상태 점검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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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얼라인파트너스, ʺ두산밥캣, 로보틱스 합병 포기 공표ʺ 요구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15일 두산밥캣에 이 같은 요구를 담은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두산밥캣의 주식 100만3500주(발행주식총수의 1.0%)를 보유한 주주다.

두산그룹은 지난 7월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자회사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사업구조 개편안을 추진했으나 주주들의 반발로 밥캣-로보틱스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합병을 철회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두산밥캣 이사회에 주주가치 정상화를 위해 발송한 주주서한에는 △두산로보틱스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향후 재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공표할 것 △포괄적 주식교환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하기로 한 1조5000억 원에 대한 특별배당계획을 즉시 발표할 것 △글로벌 동종기업 수준으로의 주주환원율 정상화를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연내 발표할 것 △현 이사회 구성의 의미 있는 개편과 제도적인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를 조치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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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32 크루 최종 확정, 내달 부여서 본선 치른다

[강경=뉴시스]곽상훈 기자, 김덕진 기자 = 배틀크루 중부권 예선전에서 본선에 진출할 9크루가 확정됐다.

이로써 내달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본선전에서는 수도권 16크루, 남부권 7크루 등 32크루가 경쟁을 벌인다.

20일 충남 논산 강경 금강둔치 내 인라인트케이트장에선 배틀크루 마지막 중부권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번 예선전에는 총 45크루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9크루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배틀크루 전체 예선전은 수도권 92크루, 남부권 40크루, 중부권 45크루 등 전국에서 총 177크루가 참여했다.

본선전은 내달 16~17일 부여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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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모셔널 CEO 한국 온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미국 합작사인 모셔널의 신임 사장을 조만간 이사회로 초청해 자율주행 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선다.

현대차는 모셔널의 최대주주로서 기술 개발을 지속하면서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 로보택시와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투자를 이어간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로라 메이저 모셔널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이번주 한국을 방문해 현대차 이사회에 참석한다. 지난 9월 CEO로 선임된 그는 현대차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맞춰 방한해 모셔널의 기술 개발 현황을 설명하고 새로운 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메이저 CEO는 모셔널과 남양연구소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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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맞춤형 SUV·전기차로 ʹ씽씽ʹ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인도 시장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EV’를 출시하면서 현지 맞춤형 SUV 라인업을 확장한다. 크레타 EV는 2015년 출시된 현대차의 첫 인도 전략 SUV 크레타 전기차 모델이다. 또한 1998년 인도 첸나이 공장을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크레타 EV를 포함해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 5개를 순차적으로 인도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도 진출 초기 i10, 쌍트로와 같은 경차·소형차 위주였던 주력 차종을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SUV와 전기차 라인업으로 전환하면서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레타 EV는 베스트셀링카인 기존 크레타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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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휴일에도 李·김여사 공방 … 민생국감 뒷전

22대 첫 국정감사가 중반을 넘어가지만, 여야의 화살은 ‘김건희 여사 의혹’과 ‘이재명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휴일인 20일에도 나란히 여야 지도부 인사가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국에 대해 브리핑했지만, 국감보다는 상대 진영 비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로 예고한 장외투쟁과 관련해 “거대 야당을 개인 로펌처럼 활용해 수사 검사들을 무더기로 탄핵하고 재판부를 향해선 국민적 저항 운운하며 협박을 서슴지 않더니 이젠 정권 퇴진 운동에 돌입하겠다고 한다"며 “온갖 명분을 갖다 붙였지만 결국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려는 정치적 술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거대 야당이 광장에 입고 나갈 방탄용 롱패딩을 준비할 때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할 방한용 민생정책을 국회 안에서 논의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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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韓관계 재정립할 회동 …ʹ김여사 해법ʹ 못찾으면 분열 가속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윤·한 갈등’을 21일 면담에서 풀어낼 수 있을지 정치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꼬일 대로 꼬인 관계는 일단 김건희 여사 문제지만, 여권 내 신구 권력의 샅바싸움 형식이 되는 터라 결과에 따라 정국이 요동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접점을 찾는다면 여권 단일대오로 야당 사법 리스크를 집중 공략하는 판을 짤 수 있지만, 만에 하나 ‘빈손 회동’으로 끝난다면 여당 내 계파 간 다툼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여당 측에서 21일 오후 4시 30분에 이뤄질 ‘대통령·여당 대표 면담’이 애초 추진한 독대가 아니라면 당 대표 비서실장의 배석을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이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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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내려앉은 韓 잠재성장률 경제규모 15배 큰 美에도 뒤져

◆ 경기 진단 ◆

잠재성장률 저하는 한국 경제의 체질이 약화된다는 ‘경고’라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3·2024년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2.0%로 추정했다.

2020·2021년에는 2.4%였으나 2022년 2.3%로 하락하더니 사실상 마지노선인 2%까지 떨어진 것이다. 경제 규모가 한국보다 15배 큰 미국의 잠재성장률이 2.1%인 것과 비교하면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로 주저앉은 이유는 저출산·고령화 요인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시장의 근간이 되는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성장 잠재력 자체가 깎이고 있지만 이를 반등시킬 반전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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