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앵커 ▶
매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열고 있는 시민단체의 회원 명단을, 경찰이 최근 강제수사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체 측은 무리한 수사로 정권 반대 단체에 재갈을 물리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변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찰이 지난달 26일 시민 단체 촛불행동의 회원 정보를 관리하는 프로그램 업체를 압수수색해, 회원 6천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명단엔 이름과 연락처, 회원별 후원 일자와 금액, 총액수 등이 담겨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회원들의 출금계좌 정보까지 압수 대상에 포함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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