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춘천] [앵커]
지난해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한 소방관이 강원도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소방관은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인 1심에서 소방관 손을 들어줬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노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삼척소방서 직장체육행사 날, 소속 소방관 5명은 지역 해변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잠수 장비가 활용됐는데, 소속 부서장에게 사전 보고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활동 중 한 명이 사고로 숨졌고, 이후 소방관들에게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안전한 체육활동을 하라는 권고사항을 어겼다는 이유입니다.
소방서 장비를 이용한 부분과 일부 개인 장비 확보를 위해 30분 동안 자택에 다녀온 부분도 문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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