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에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비트박서 ‘윙’이 세계 최초로 음악 감응형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월 19일 도봉구 창동에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 ‘OPCD’(주최 도봉구, 오픈창동)에서, ‘윙’은 음악과 비트에 맞춰 배경 화면이 화려하게 움직이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융합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기술은 도봉구(구청장:오언석)에서 미래산업을 대비한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원중인 예비 스타트업 팀에서 개발한 것으로, 언리얼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음악의 높낮이와 리듬을 인식 후 그에 맞는 배경 효과를 출력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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