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파크 콘서트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 있는 워커힐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봄·가을 나들이철마다 포레스트 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음악 콘서트다.
지난해 가을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OST 공연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였다. 올해 봄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이번에는 로맨틱 영화 삽입곡으로 공연을 했다. 매번 계절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테마로 선보여 티켓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3회차인 이번 공연은 지난 6, 20일 두 차례 열렸다.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50인조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아차산 숲 속 포레스트 파크에 울려퍼졌다. 단풍이 드는 가을을 맞아 클래식 음악과 풍경이 어우러진 공연이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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