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0월 25일(금) 저녁 8시, 광안리 민락해변공원에 조성한 국화 꽃밭에서 ‘국화 향 가득한, 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화 향 가득한, 가을밤 콘서트’는 민락해변공원에 펼쳐져 있는 약 2만 본의 국화 꽃밭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하는 클래식 음악회로 정통 클래식 음악의 선율에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보람, 최한결, 황혜영 3명의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정진경이 출연해, 모차르트, 브람스, 쇼팽, 슈베르트 등 유명 작곡가의 대표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악기 연주에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평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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