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발부된 김건희 여사 국정감사 동행명령장 집행을 위해 야당 의원들이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했다. 그러나 경찰과 대통령 경호처 직원 등에 막혀 동행명령장을 전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야당은 고발 조치를 예고했다.
법사위 소속 이성윤·이건태·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동행명령장 집행을 위해 법사위에서 용산 관저로 향했으나 접근에 실패했다.
이성윤 의원은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수백명 경찰은 도로와 육교까지 막으며 저희와 언론인들을 막았다"며 “무엇이 두려워서 출석 않고 동행명령장까지 거부하나. 모든 진실은 역사 앞에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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