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샤이니 키가 솔로곡으로 1위 후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Pleasure Shop’으로 솔로 활동을 마친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지는 “선배님이 음악방송 1위 하시고 눈물을 흘리시는데 진짜 눈물이 날 뻔 했다. 너무 1등을 할 법한 사람이 1등을 했는데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게"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 속 키는 “제 연차에 이렇게 1위를 받는 게 쉽지 않은데 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고 이게 제 업이니까 계속 하겠다.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키는 당시 눈물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솔로로서 1위가 3년 만이기도 했고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며 “팀은 너무 비전도 있고 늘 잘 됐고 그렇지만 팀의 브랜드 가치에 비해 제가 너무 낮게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고민이 있어서 거기에 엄청 열심히 맞추려고 하다 보니까 이제 좀 할 만 하다. 재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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