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헌 노찾사 대표는 ‘왜, 지금 노찾사 노래를 다시 들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우리의 정체성은 비판정신과 공감이다. 많은 사람들이 민주화가 퇴행됐다고 느끼는 요즘, 우리의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며 “한편으로 노찾사의 노래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클래식인 만큼 당대에 울림 있는 노래들을 계속 찾고 만들기를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는 자리”라고 답했다.
이번 공연에선 노찾사의 대표곡들은 물론 ‘녹두꽃’ ‘도대체 사람들은’ ‘5월의 노래’ 등 미공개곡을 포함한 26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노찾사와 인연이 깊은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정태춘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기간 11월 2~3일 장소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콘서트홀
기간 10월 27일까지 장소 운경고택
기간 10월 17~20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