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열었다. 지난 10일 저녁 7시(현지 시간) ‘우리, 로봇(We, Robot)‘이라는 이름의 행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워너브라더스 영화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로보택시 ‘사이버캡’ 50대를 참가자들이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이버캡은 완전 자율주행차로 핸들과 패들이 없으며 두 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026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라며 “가격은 3000달러(한화 약 4000만 원) 미만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머스크는 2019년부터 비슷한 예측을 해온 바 있다. 해당 년도에 머스크는 “내년에는 확실히 100만 대 이상의 로보택시가 도로를 달릴 것"이라 말했으며 이후에도 매년 비슷한 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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