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오늘(12일) 새벽 5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북부에서 8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 같은 풍선 신고 가운데 4건을 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기 북부 관내에 접수된 관련 신고는 모두 2,662건으로, 이 가운데 1,327건이 군 당국에 인계됐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평양에 한국의 무인기가 침투했다”고 주장하며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웠습니다.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된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이번이 28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