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조보아가 유부녀가 된다.
조보아는 10월 12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애스톤 하우스는 연예계 톱 커플, 재벌가 자제들이 결혼식을 올린 초호화 웨딩홀로 유명하다. 그간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 배우 지성과 이보영,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배우 김희선, 배우 심은하, 배우 손예진과 현빈 등이 이곳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보아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보아는 지난 8월 결혼 발표 당시 소속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보아는 결혼 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드라마 ‘넉오프’에서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한 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