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민들의 화합의 한마당인 ‘제63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이 11일 고창군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김성수 도의원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뜨거운 애향심으로 항상 고창사랑을 실천해 주고 있는 재경군민협의회, 재전군민회 등 재외군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군민의 장을 수상한 공익장 정종만, 문화체육장 김영남, 산업근로장 김기주, 애향장 이인재, 효행장 오애숙씨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또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올해 명예 군민으로 선정된선정된 이종균(서울시니어스타워㈜ 대표이사), 김병수씨(㈜에스비푸드 대표)에 대한 명예군민증도 수여했다.
군민의 날 기념식 후에는 고창애향운동본부가 마련한 군민화합 오찬을 함께하며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심덕섭 군수는 기념사에서 “고창을 지켜온 힘은 흔들림 없이 지역발전을 그려온 군민의 참여와 화합에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풍요롭고 찬란하게 도약해 갈 고창의 미래에 함께 동행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