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이, 국민 불륜녀 되기 위해 외도 심리 연구 “교수 母 도움도”(전참시)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한재이가 국민 불륜녀가 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공개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7회에서는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최사라 역으로 열연해 국민 불륜녀에 등극한 한재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재이는 어머니가 심리학 교수였다며 “지금은 안 하시고 상담 심리를 하셨다. 그래서 제가 최사라 역을 할 때 이해가 한 번에 안 됐다. 그때 어머니와 얘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굿파트너’를 위해 기울인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한재이의 책꽂이에는 심리 관련 서적이 가득했는데 그중엔 외도 심리책도 있었다. 해당 책을 밑줄까지 그어가며 공부한 한재이의 대본과 연기노트도 심상치 않았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아버지 콤플렉스’ 등 각종 심리학 용어와 함께 최사라가 느낄 감정을 세세하게 기록해놓은 모습을 본 전현무는 “캐릭터 분석을 학술적으로 했다. 이 정도로 이해가 안 갔냐"고 물었고 한재이는 “자세히 알고 싶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로 확 와닿지 않으니까 심리책을 보면 이 사람의 과거를 알수 있잖나"라고 답했다.

한편 한재이는 1991년생으로 만 33세다.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고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 분)의 남편 김지상(지승현 분)과 불륜을 저지르는 최사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메이저토토 사이트

See al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