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청주 오창, 배터리공장 밀집…북부소방서 신설해야”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북부소방서 신설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서원)이 13일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배터리공장 밀집 산업단지가 있는 대구 달서구·달성군과 대전 유성구 등은 5㎞ 이내에 소방서가 있다.

반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배터리 밀집 산업단지는 관할 소방서인 청주동부소방서와 12㎞가량 떨어져있다.

이곳에는 배터리 관련 업체 30여 개 업체와 1만 명의 종사자가 있지만, 소방서가 없어 지역 주민 우려가 크다.

이광희 의원은 “오창읍 북부소방서 신설과 소방 안전교육 관리 강화로 빠르게 화재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제2 화성공장 화재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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