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송지효, 지예은이 벌크업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은 멤버들의 전원 합산 체중이 이전 측정보다 1kg 이상 증가할 때마다 다음 녹화 시각이 1시간씩 앞당겨지는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로 펼쳐졌다.
멤버들의 최초 합산 몸무게는 488.8kg이었다. 몸무게를 유지하는 다소 쉬운 미션인 듯 했지만 멤버들은 곳곳에 숨겨진 제작진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라면을 폭풍 흡입, 단 30분 만에 4kg이 증량해 충격을 자아냈다.
체중 감량을 위해 하늘공원을 등반한 멤버들은 이후 찜질방, 헬스장,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을 찾았다. 그러나 찜질방 한쪽에서 올라오는 음식 냄새에 유재석과 하하는 “자꾸 왜 그러시냐”, “이건 어쩔 수가 없다"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먹방과 운동을 반복한 멤버들은 벌크업을 걱정했다. 유재석은 찜질복으로 환복한 송지효를 향해 “지금 지효는 좀 벌크업이 됐다"고 폭로, 실제 오프닝보다 퉁퉁 부은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지예은 역시 “얘 승모근 올라온 거 봐"라는 지적을 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