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美법원에 앱스토어 개방 명령 보류 요청

구글은 지난 11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다음 달 1일부터 발효되는 해당 명령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심각한 안전·보안·개인정보 보호 관련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며 항소를 추진하는 동안 명령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의 제임스 도나토 판사는 사용자들이 구글 플레이를 통해 타사의 앱스토어를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도나토 판사는 또 이용자들이 구글 인앱 결제가 아닌 다른 결제 방식도 이용할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스마트폰 등 기기 제조업체에 플레이를 기본 앱으로 설치하게 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도나토 판사가 구글 측의 보류 요청을 기각할 경우 샌프란시스코의 제9 연방항소법원에도 효력정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 10일 제9 연방항소법원에 항소 통지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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