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코미디 리벤지’를 기획하기 전 자전적인 코미디 영화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코미디 로얄’에서 우승 특전으로 자신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던 이경규는 10월 1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서 “후회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원래는 코미디 영화를 기획했다. 저의 코미디 과정을 영화, 드라마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권해봄 PD가 다같이 하는 건 어떠냐고 제시하더라. 저는 다음 기회가 또 있으니까 후배들을 살려야겠다 했다. 후배들이 힘들지 않나. ‘코미디 리벤지’를 해보니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는 제 인생을 다룬 영화나 시리즈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 15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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