ʹ정년이ʹ,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김태리 출연자 화제성 2위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정년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방송 첫 주부터 드라마 화제성에서 1위에 올라서며 열풍을 예고했다.

K-콘텐츠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2주차(10월 7일~10월 13일)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조사에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을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정년이’는 1회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2회 시청률이 8.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 8%대는 전작 ‘엄마친구아들’보다 빠른 속도다. ‘엄마친구아들’은 마지막회(16회)에서 8.5%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년이’는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극 중 주인공 윤정년 역을 맡은 김태리가 TV-OTT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김태리가 ‘정년이’로 ‘미스터 션샤인’(2018),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에 이어 tvN 토일드라마에 세 번째 출연하는 가운데, 흥행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번 굿데이터 화제성 조사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극 중 여주인공을 맡은 박신혜가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앞서 12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이 13.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가 3위,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4위,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5위를 기록했다.

TV-OTT 통합(드라마,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안성재가 출연자 통합 화제성에서 박신혜, 김태리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흑백요리사’ 열풍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백종원, 애드워드 리, 권성준이 출연자 통합 화제성에서 5위부터 7위까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안전한 놀이터

See al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