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프리카에서 콘텐츠 사업 급성장

[앵커]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으로 아프리카에서 일본 콘텐츠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남아프리카에서 열린 콘텐츠 산업 박람회입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 그리고 피규어까지 이른바 오타쿠 문화가 아프리카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람회 방문객 : “다 직접 만들었어요. 캐릭터뿐 아니라 내용도 심오해서 볼 때마다 울게 돼요.”]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은 지난 10년 새 두 배로 커졌는데 절반이 해외 시장입니다.

그 대부분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로 아프리카는 현재 미개척 시장으로서 시장성이 큽니다.

[니시우라 리카/JETRO 요하네스버그 사무소 :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일본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아예 아프리카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현지 문화와 풍경을 도입한 이야기가 특징으로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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