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여타 여행 예능과 차별점? 훨씬 풍족해졌다”(지닦남)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권율이 그간 촬영했던 여행 예능과 다른 ‘지닦남’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권율은 10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X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 제작발표회에서 “환경이라는 무거울 수도 있고 생경한 소재가 예능과 붙어 버리니 ‘어떤 식의 예능이 우리 프로그램의 정체성일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여행과 달랐던 건, 실제로 MZ 세대들이나 20~30대 젊은 친구들이 ‘플로깅’ 여행을 삼삼오오 하더라. 이 친구들이 여행을 다니면서 무언가 의미 있는 행동을 하고, 발자취를 남긴다는 점에서 굉장히 선순환이 잘 되는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여행 예능에서 함께 떠난 팀메이트들과의 시간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강요하지 않는 좋은 움직임을 했다.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훨씬 더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더 풍족해지는 차별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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