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언제 이리 컸나ʺ..푸바오 쌍둥이 동생 판다, 야외서 팬들 만나

에버랜드는 올해 1월 초부터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만 일반에 공개한 쌍둥이를 15일부터 야외에 방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분간 쌍둥이는 판다월드 개장 후 약 20분간 야외에서 머무르다가 실내 방사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야외 방사 시간은 쌍둥이의 컨디션과 날씨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습니다.

훈련 과정에서 쌍둥이가 야외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에버랜드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야외 방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야외 방사장에서 팬들을 만난 쌍둥이는 낙엽 위에 눕거나 나무타기 경쟁을 하는가 하면 서로 장난을 치는 등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2013년생)와 아빠 러바오(2012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후이바오는 출생 당시 몸무게 180g, 140g에서 1년 3개월 만에 모두 40kg에 근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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