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주]1970년대, 충청북도가 충무 시설로 준공한 청주시 대성동 일대 벙커가 ‘생각의 벙커’라는 문화 공간으로 새단장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전체 면적 2천여 ㎡, 길이 200m 벙커에 5억 3천여만 원을 들여 자연의 빛과 소리를 체험하는 공간과 공연장, 휴식 광장, 영상자서전 홍보방 등을 조성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 공간을 문화 예술 창작·향유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충북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려
이주 배경 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향상을 위한 충북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오늘 충북국제교육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13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에 14명, 중등부에 12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3명은 다음 달,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합니다.
청주 청원생명쌀 미국 이어 호주 수출
청주시와 청원생명농협쌀 공동사업법인은 청원생명쌀을 미국에 이어 최근, 호주로 처음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5kg과 10kg씩 포장한 청원생명쌀 알찬미와 일반미 15톤을 1차로 선적했고, 다음 달에 2차 수출을 진행합니다.
수출한 쌀은 호주 시드니의 청주시 농산품 상설 판매점에서 팔릴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