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정신응급대응체계 활성화 및 현장지원을 위한 교육확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현 정부의 주요 정책인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중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확대’와 관련하여 정신응급대응체계 종사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정신응급대응 강사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대상은 지역에서 정신응급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 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응급대응 담당자가 주요 교육 대상이며, 인재원(충북 오송)에서 오늘 10월 16일 1기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120명의 정신응급대응 강사를 양성해 전국의 정신응급대응 현장에 양성 및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정신응급대응 현장에 우수한 강사를 양성 보급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어 제공된다. 교육내용은 정신응급대응체계의 원활한 작동과 현장에서의 자체적 교육지원을 위한 강의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정신응급대응체계의 이해, ▲지역 및 응급대응 기관소개, ▲정신건강의 이해, ▲정신응급대응, ▲위험도 평가 및 면담, ▲흥분환자 면담, ▲스피치의 이해와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한 정신응급대응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되며,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한 집필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보다 심도 깊은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에서 다루지 못하는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에 대해서는 토론·사례공유 등 실질적 현장 기반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각 지역으로 돌아가 정신응급상황 대처방법, 대응방안 등을 전파하여 현장의 정신응급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 할 예정이다.

인재원은 이번 정신응급대응 강사양성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정책 활성화 및 체계의 원활한 가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이슈 및 국민의 관심 증대에 발맞추어 공공분야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관계기관과의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구축·강화하고, 현장인력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에 힘써 지역사회 정신응급대응체계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재원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와 협력을 통해 정신응급대응 현장의 교육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정신응급대응 교육훈련프로그램 6개 콘텐츠를 이러닝 교육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연도내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러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저놀이터순위

See al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