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산업 키워라…‘키메스 부산’ 18일 열린다

지역 의료 향상을 위한 ‘키메스 부산’이 오는 18~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민보건 향상, 의학술발전, 지역 의료·병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부산국제의료기기 전시회‘키메스 부산 2024(KIMES BUSAN 2024)’가 이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과 3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2회를 맞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병원설비 관련 전시회인 ‘키메스 부산 2024’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 공동 주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지역유망전시회이며 국제인증전시회다. 해마다 3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키메스가 10월에는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주며 B2B·B2C·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고객 사이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는 지역의료분권포럼, K메디페어와 병행개최해 지역의료환경 개선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

‘키메스 부산’은 의료인·의료산업관계자·바이어·딜러 등 해마다 1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지역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대규모 학술대회와 의료정보 세미나를 다수 개최해 더 많은 의료인 방문이 예상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여 개 사가 참여해 최신 의료기기 및 의료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기반 의료기술 ▶방사선 진단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병원설비 ▶레이저수술기 ▶멸균·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피부·미용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3000여 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과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이슈가 되는 ▶로봇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친화용품 ▶재활 및 건강 관련기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 컨퍼런스센터(2층, 3층)와 컨벤션홀,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는 대한미용의학회·한국건강산업협회·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대한병원구매물류협회·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김해의 생명산업진흥원·한국병원홍보협회·한국한의학연구원·대한물리치료사협회·부산시 임상병리사회·ACPR(아시아예방운동&재활컨퍼런스)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LG전자&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헬스케어실사례와 혁신, 대화메디케어, 브이웨이, 연세대학교(미래의료산학협력단), 제브, 헬프트라이알 등의 참가 업체가 인공지능 AI·예방 및 재활·임상·K-바이오헬스·해외 판로 개척·미래 의료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17일까지 ‘키메스 부산 2024’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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