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피에스타 차오루가 중국 배우와의 열애를 고백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86회에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오루는 “계약 끝나고 중국에 갔는데 (사람들이) ‘차오루 왜 사라졌지. 차오루 (회사) 뒤통수 치고 중국 갔네’라고 하더라"면서 “계약 끝나고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가지려고 중국에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부모님 나이가 많으셔서, 저도 사실 엄마 떠나서 14년간 한국에 있었다"는 차오루는 중국에서 머물며 부모님에게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안 들었냐는 말에 사실 결혼하고 싶어 잘생긴 배우와 2년간 열애한 사실을 고백했다.
차오루는 “중국 가서 멋진 남자 배우랑 연애했다. 그분이 드라마 촬영하면서 쉴 때 제 한국 예능 보고 ‘이 여자는 누구지?‘했단다. 댓글 보고 중국 사람인 걸 알고 예능을 보다가 DM으로 연락을 줬다. 배우 표시가 있어서 ‘답장해도 되겠다. 이상한 사람 아니겠다’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한 사람일 수 있어서 처음 만날 때 제일 사람 많은 커피숍을 골랐다"는 차오루는 “키도 185㎝ 정도 되고 잘생겨서 한눈에 푹 빠졌다"면서 “그분도 제 예능을 봐서 나한테 정이 있어서 금방 사귀게 됐는데 역시 얼굴이 다가 아니더라. 성격도 맞아야 되고 그래서 아쉽게 헤어졌다"고 털어놓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