ʹ원주에서 살아보기ʹ 추진…숙박비·활동비 등 지원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인구 유입 정책 ‘컴온 원주(come on wonju)’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주에서 살아보기’를 시범 추진한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에서 살아보기’는 원주의 자연과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정주 인구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원주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다. 1∼2명이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체류 기간은 7박에서 29박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원주에서 체험한 콘텐츠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면 숙박비와 체험 활동비가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전입자들에게 우리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증사이트

See al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