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음악으로 만난다…20일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게임 시리즈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하는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가 오는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디아블로2’, ‘디아블로3’, ‘디아블로4’까지 디아블로 시리즈를 망라하는 총 20여 곡의 배경음악(BGM)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다.

오병철의 지휘로 디아블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디아블로 팬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들과 함께 공식 BGM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병철은 현재 과천시립교향악단 플루트 수석과 아우름 플루트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를 맡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윤경이 악장을 맡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채원과 피아니스트 이승혜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엔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티켓 구매 시 ‘디아블로4’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아이템인 탈 것과 탈 것 방어구, 노획품 등으로 구성된 ‘지옥 기수’ 묶음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코드를 증정한다.

강태구 케이클래식스테이지 대표는 “‘디아블로’의 환상적인 시네마틱 영상과 오케스트라 연주, 조명 등 다양한 연출을 가미해 ‘디아블로’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 생동감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공연"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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