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있는 ‘부영타운’ 주상복합 아파트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부영타운’은 부영그룹 해외법인 부영 크메르Ⅱ가 2만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로 1474가구가 우선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사이 쌈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토부장관, 박정욱 주 캄한국대사관 대사, 후엇 하이 프놈펜 특별시 부시장,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한국형 아파트인 부영타운이 앞으로 프놈펜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캄보디아 주거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지 내 ‘우정 캄보디아 학교’ 조성
차량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그동안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교육용 칠판 60만개와 디지털 피아노 7만대 등의 교육 기자재를 기부해왔다. 캄보디아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 훈 센 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았고, 지난 5월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경제고문으로 위촉돼 캄보디아 경제 개발과 정책 의사 결정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