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4.6%를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밝혔습니다.
이는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이 각각 집계한 4.5%를 소폭 웃도는 수치입니다.
앞서 중국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4.9%, 4분기 5.2%, 올해 1분기 3.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오다 올해 2분기에는 4.7% 둔화세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당국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5%안팎으로 정했지만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성장률이 더 떨어지면서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분기 경제 성장률은 4.5%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643_364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