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윤 작가, ʹ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ʹ 개인전 개최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안정윤 작가가 추상과 구상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은유적인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의식 확장 그리고 삶의 치유와 응원을 전달한다.

안정윤 작가의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이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수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올해 제16회 수호아티스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안정윤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영국의 Slade School of Fine Art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으며, 초현실주의와 추상표현주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주로 알 수 없는 추상의 이미지를 시작으로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그려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작품 속 자주 등장하는 별들은 강한 생명의 빛을 향한 염원의 기도로, 별을 그려 넣는 행위는 작가에게 있어서 절제된 수행이자 인내와 노력의 수련으로 불확실한 과정의 시간을 지나 행복을 맞이하는 위로를 은유적으로 담고있다.

특히 이번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에서 선보이는 인물화 연작은 현대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그리고 열정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감하게 만들며 목표를 향한 긍정의 결과를 응원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정윤 작가는 “나의 페인팅 연작은 많은 부분이 작은 점들로 이루어져 있고, 작은 점은 별을 상징하며, 별은 나에게 있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생명 그 자체로 그것은 그리움이고 희망으로 연결된다"라며, “별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별들이 우리의 하늘 위에 언제나 변함없이 빛나고 있는 것은, 많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흐려지며 만나게 되는 그리움과 기억들 그리고 아직도 어디인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위로로 나에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별의 하나하나에 생명과 평화를 향한 기도를 담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며, “별들로 수놓아진 무언가를 그려야겠다는 영감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의 빛으로 이루어진 별들이 수없이 수놓아져 있는 아름답고 강력한 생명의 공간을 그리고 싶다"라며, “이 연작의 작품들은 나의 그런 염원과 기도와 함께 탄생했다"고 전했다.

수호갤러리는 “현대사회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치유와 삶의 극복에 대한 해안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안정윤 작가는 “작품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순간 속 삶에 대한 염원의 기도와 열정의 노력을 응원하는 별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희망과 격려,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호갤러리는 지난 16년 동안 매년 수호 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열정적,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을 선발해 다양한 전시 기회, 아트포럼, 멘토링을 제공했다.

사진=수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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