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god서 ‘韓 박준형’인 이유 “김태우 팬티 찢은 개구쟁이”(전참시)

[뉴스엔 서유나 기자]

god 멤버 겸 배우 윤계상의 180도 다른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폭로됐다.

10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콘서트를 준비하는 데뷔 25년 차 그룹 god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콘서트를 앞두고 리허설을 하면서 god 멤버들은 어느 틈에 사라진 박준형을 찾았다. 윤계상은 마이크에 대고 “쭈니 형 빨리 와!“를 외쳤고, 이런 윤계상을 멤버들은 “한국 박준형"이라고 불렀다.

god 멤버들은 MC들이 ‘한국 박준형’이라는 호칭에 대해 의아해하자 “계상이가 배우 활동할 때의 계상이와 god 안의 계상이가 완전 다르다. 계상이 매니저도 완전 놀랐다"고 말했다. “우리랑 있을 땐 개구쟁이 원래 계상이"라고. 김태우는 “저희 팀에선 한국 쭈니 형이라고 부른다. 거의 레벨이 비슷하다"고 설명을 더했다.

김태우는 윤계상이 팬티를 찢은 일화에 대해 묻자 “약간 오래 전 일이라 (저희) 기억이 다 다르다. 아무것도 하는 게 없으니까 숙소에서 그런 걸 하고 논 듯하다. 제가 숙소에서 걸어가고 있으면 계상 형이 몰래 와서 팬티를 확 당긴다. 그러면 나머지가 다 붙는다. 갑자기 다 붙어서 팬티를 찢는다"고 회상했다.

데니안은 “저희가 사실 그때 팬티를 공유했다"고 고백했고, 박준형은 “태우 거 입으면 여기(명치)까지 올라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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