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찰의 날 맞아 ʺ제복이 존중받는 사회 만들겠다ʺ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제79회 경찰의 날을 맞아 “제복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경찰 공무원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곽 수석대변인은 “다양한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일상 속에서 골목골목의 생활 치안까지 세심히 살피는 경찰 여러분 덕분에 우리는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경찰을 비롯한 제복 공무원의 처우와 근무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게 현실이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정부는 제복 공무원 처우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경찰과 소방관으로 30년 이상 재직 후 정년퇴직한 제복 공무원을 국립호국원에 안장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보훈부의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공약으로 치안 활동 현장에서 경찰을 향한 위해를 강력하게 처벌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고 향후 4년 동안 경찰공무원 인력을 1만명 증원하는 등 치안 인력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드렸다"라며 “최근 우리 당에서는 제복 입은 공무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 보호를 강화하는, 이른바 ‘제복 입은 공직자 보호 3법’을 발의했다"고 덧붙였다.

곽 수석대변인은 “앞으로도 정부여당이 대한민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애쓰시는 경찰 여러분의 합당한 처우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제복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경찰 공무원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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