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종혁이 집안 서열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종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결혼한 건 알고 있었는데 언제 아이를 낳았냐”라고 오종혁을 반겼다.
오종혁은 “결혼한지 6개월만에 아이가 생겨 지금은 생후 27개월 된 딸이 있다” 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종혁과 아내의 첫 만남, 프러포즈 에피소드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출연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종혁은 “친구가 아는 동생을 우연히 만나 자연스레 합석 후 대화를 나누다보니 얼굴은 서울에서만 살았을 것 같은데 전라도 사투리를 쓰더라”라며 “그 모습이 매력적이고,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쑥스러움에 쉽게 말을 하지 못하던 오종혁은 “잘할게 혜수야. 잘할 게”며 “혜수야 너 밥 안 굶기고 잘할게. 나랑 결혼하자. 사랑해”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2021년 4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