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유엔서 ʺ북한 억류 선교사 등 한국인 6명 즉각 석방ʺ 촉구

한미가 강제 실종자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회의에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김상진 주유엔 한국 차석대사는 현지시간 21일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인 김국기·최춘길 선교사가 강제 억류된 지 10년이 됐다는 점을 상기시키고자 한다"며 “또한 지난 9월로 한국인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 구금된 지 4천일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석대사는 이들을 포함해 한국인 6명이 북한에 억류돼 있다며 “즉각 피해자들을 석방하고 가족과 재회토록 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측 대표도 “북한에 실종되거나 납치된 모든 사람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며 “여기에는 북한 주민과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고 가세했습니다.

반면 북한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자 정치적 도발"이라며 “한미일의 이런 무모한 행위는 정치적 동기에 기반한 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851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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