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난다…ʹ해외 취업ʹ 관심 보이는 의사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한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업체가 개최한 일본 의료법인 도쿠슈카이(德洲會) 그룹의 설명회에 일본 의사 시험을 준비하는 50여명의 의사가 참석해 도쿠슈카이 병원 시스템과 연수에 대한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일본 의사 시험인 JMLE에 서류를 접수한 우리나라 의사 면허 소지자로 한정했다. 선착순 50명까지 참석 신청을 받은 해당 설명회는 많은 관심에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도쿠슈카이 그룹은 일본 내 70개 종합병원과 300여개 의료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의료법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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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서 10도 안팎 쌀쌀한 출근길…남부·제주 비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월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곳곳에서 떨어지겠다.

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에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21∼23일 사흘 동안 경상권과 제주도는 30∼80㎜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최대 12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같은 기간 전라권의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 전북 10∼60㎜다. 전남 남해안은 최대 8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해 5도는 21∼22일 이틀간 10∼5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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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와 오늘 ʹ면담ʹ…당정관계 ʹ분수령ʹ 될까?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오늘(21일) 면담한다.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초 한 대표의 요구사항이었던 ‘독대’는 무산됐다. 그러나 양측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하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민감한 현안도 테이블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의제의 상당 부분이 공개된 만큼 향후 당정 관계와 여권 전체의 지형은 면담 이후 윤 대통령의 대응에 달렸다고 보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4시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 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 의제는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핵심은 김 여사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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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하 국감 하루 앞으로…ʹ소상공인·티메프ʹ 2라운드 예고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감사에서는 높은 폐업률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두고 여야의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기요금 등 비용 부담이 증가한 데다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 등이 겹치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책이 실효성 있게 수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는 오는 2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중기부 산하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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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물수리 죽은 채 발견

경북 경주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수리가 죽은 채 발견돼 환경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국립생물자원관 등에 따르면 형산강 일대를 조사하던 생물자원관 관계자가 이날 오후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국당교 인근에서 물수리 한 마리 사체를 발견했다.

국당교는 물수리가 물고기 사냥터로 삼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일대와 연접한 곳이다.

발견 당시 물수리는 강한 충격을 받은 것처럼 날개뼈가 부러져 있었고 목과 몸통에 피가 묻은 상태였다.

물수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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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30주기ʹ 성수대교 붕괴…걸어서 못가는 숨은 ʹ희생자 위령탑ʹ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21일 30주기를 맞는 가운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걸어서 접근이 불가해 차량 없이 이곳을 찾아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유족 측은 최근 서울시에 위령탑 이전 또는 전반적인 접근성 개선을 요청하고 했다.

이날 서울시와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대교 인근 북단 IC 주변에 위치한 위령탑은 현재 걸어서 갈 수 없다.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할 수 없다.

위령탑은 서울시가 성수대교 사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사고 3년 만인 1997년 10월 21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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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대형 여객선 도입 차질...직접 건조 방안 추진

[앵커]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차량을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을 도입해 운항하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결국 사업자 공모를 계속하면서도 국비를 확보해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연안 부두 여객터미널.

승객들이 터미널을 나와 서해5도로 가는 배에 오릅니다.

이 가운데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두 척.

천600톤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34톤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인천과 백령도에서 각각 출항해 운항 중입니다.

하지만 선박 크기가 작아 차량을 탑재할 수 없다 보니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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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병실 가동률 50%ʺ...의정갈등 직격탄 맞은 보훈병원

[앵커]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의료 현장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불편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중앙보훈병원의 병실가동률과 수술 건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환자는 물론 가족들마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흔이 넘은 이 할아버지는 50여 년 전 군 복무를 하다 눈을 크게 다쳤습니다.

고혈압과 심장병까지 겹치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이제는 예약조차 잡기 힘들어졌습니다.

[국가유공자 (중앙보훈병원 이용) : 전공의 파업을 하면서 이게 (예약이) 5개월, 심지어는 6개월까지 늘어나고…. (이유를) 전공의 파업이라고 딱 잘라서 얘기하지는 않는데 좌우지간 늘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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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벤츠의 오늘을 만든 140년의 헤리티지를 보다

“헤리티지(Heritage·유산)가 미래를 창출한다.”

마르쿠스 브라이트슈베르트 메르세데스-벤츠 수석 부사장은 벤츠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최고의 가치를 이뤄내는 밑거름으로 ‘헤리티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의 성공을 창출하는 철학이 벤츠를 오늘날의 위치까지 견인했다는 얘기다. 헤리티지야말로 1886년 첫 특허 차량부터 현재까지 벤츠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셈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펠바흐 지역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센터’는 이같은 벤츠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곳이다. 지난 1993년 ‘메르세데스-벤츠 올드 타이머 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장해 1996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클래식 차량의 부품 교체와 수리 작업이 센터의 주요 활동이다. 펠바흐 이외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지역에서도 클래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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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고려아연-영풍 ʹ2차 가처분ʹ 이르면 오늘 결론

10월 21일 월요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이 신청한 가처분 결과가 이르면 오늘(21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르면 오늘, 주식회사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낸 공개 매수 절차중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발표합니다.

앞서 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조6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 매수한다고 밝히자 이를 막아달라는 취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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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오늘(21일) 성수대교 붕괴 사고 희생자 유가족회와 함께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 주변에 있는 위령탑에서 30주기 합동위령제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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