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침투 무인기 잔해 공개…“국군의날 공개된 드론과 동일”

북한이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의 잔해를 조사한 결과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임을 확인했다며 19일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국군부깡패들의 중대주권침해도발사건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됐다”고 발표했다.

평양시안전국은 지난 13일 평양시 구역들에 대한 집중수색 과정에서 형제산구역 서포1동 76인민반지역에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한다.

대변인은 국방성과 국가보위성 등 전문기관이 해당 무인기 잔해를 조사한 결과 “한국군부의 ‘드론작전사령부’에 장비돼 있는 ‘원거리정찰용소형드론’으로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차량에 탑재돼 공개됐던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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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미래로] 북녘에 ‘통일 고구마’…식량난 도움 기대

[앵커]

요즘 우리나라 농촌은 가을걷이가 한창이죠.

북한에서도 지난 12일 벼 수확이 마무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8월 유엔식량농업기구, FAO가 홍수와 폭염 피해로 올해 북한의 농작물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했던 예측과 다르게 작황도 전반적으로 괜찮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을 해결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

남녘에선 그 해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특히 북한에 ‘고구마’를 전하겠다는 꿈을 키우는 이들이 있어 장예진 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2014년 봄, 평안남도의 한 농장, 너른 밭에 여러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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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 이직하며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빼돌린 일당, 징역형 집유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국내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에서 중국 업체로 이직하며 영업 비밀을 빼돌린 일당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 국외누설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등 7명에게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등은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 B사에서 일하다가 2022년 6∼12월 한 중국 업체의 국내 자회사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B사 영업비밀을 유출하고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카메라 모듈은 스마트폰, 자동차 등에 설치될 수 있도록 카메라를 구성하는 렌즈, 센서 등 부품을 일체화한 구조체를 말한다. B사는 2018년께부터 애플에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등을 납품, 최신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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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많은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ʹ자가면역질환ʹ

[김성수 강릉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지방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 A 씨는 6개월 동안 서서히 진행되는 심각한 요통(허리 통증)이 생겨 근처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는 디스크였다.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았으나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다른 병원도 방문했지만 마찬가지였다. 통증으로 인해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었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권유받고 검사를 진행하여 디스크가 아닌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다.

일반적인 평범한 질환과 구분하기 힘들 뿐 아니라 희귀ㆍ난치병이 대부분이다 보니 류마티스 전문의가 아니면 정확한 진단이 힘들다. 설사 진단이 돼도 치료가 복잡해 적절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힘들다. 따라서 본인이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자가면역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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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가 추진중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18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행정안전부)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생태도시, 정원도시에 이어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채울 전략 사업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지난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애니메이션, 웹툰 등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35개 기업의 순천 이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습지센터를 미국 픽사 스튜디오와 같은 창조적인 작업 환경을 갖춘 스튜디오로 리뉴얼해 관련 앵커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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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아파트에서 지병 앓던 노모·아들 숨진 채 발견

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기사를 보시겠습니까?

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권고기준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쯤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동생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둘째 아들로 이들과 함께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90대 어머니 A 씨와 60대 넷째 아들 B 씨가 각자의 방에서 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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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가 위조였다고? 스위스의 ‘거래된 민주주의’ [평범한 이웃, 유럽]

스위스인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정밀한 시계? 알프스 절경? 그럴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진지하게 묻는다면 ‘직접 민주주의 제도’라는 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국민 누구나 법안을 발의할 수 있고 그 법안이 투표를 통해 시행될 수 있는 시스템 말이다. 늑대 사냥 허용 같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서부터 이민 제한이나 연금개혁 같은 중대 사안에 이르기까지, 스위스 국민은 대리인을 거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직접 표명할 기회를 누린다. 그런데 세계의 찬탄을 받아온 이 시스템이 최근 위기에 처했다. 일시적 위기가 아니다.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스위스 양대 일간지 중 하나인 〈타게스 안차이거〉가 “우리 민주주의의 실패(ein Fiasko für unsere Demokratie)”라는 단정적 표현으로 우려를 나타낸 스캔들이다. 이 ‘실패’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기 전, 생각보다 복잡한 스위스의 정치제도에 대해 먼저 간단한 설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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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끝장내겠다ʺ 野 엄포…김건희 여사, 그야말로 ʹ사면초가ʹ [정치 인사이드]

임기 절반을 지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그야말로 사면초가(四面楚歌)로 내몰렸다. 독이 바짝 오른 야당이 올해 국정감사를 계기로 김 여사를 “끝장내겠다"고 엄포를 놨고, 한 몸일 줄 알았던 여당 지도부도 김 여사를 외면하고 있어서다. 버티고 버틴 김 여사 리스크가 이젠 고비를 맞은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이달 31일과 내달 1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는 소위 ‘김 여사 국감’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총선 공천 개입, 명품 가방 수수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의혹’ 등 여러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며 김 여사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증인 명단에 김 여사의 친오빠까지 담겼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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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화면 속 빨강 바지 그 녀석, 내년에 또 보자 [임보 일기]

사실 우리네 삶이란 게 그래요. 움직일 수 없는 곳에 달려 있다 보니 늘 그날이 그날이죠. 주로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를 비추거나 아파트 단지를 기록하는 임무를 띠고 살아서 한시도 눈을 감을 수가 없어요. 좋은 일보다는 안 좋은 일을 더 많이 보게 되는 직업병도 있는데 나는 운이 좋게도 보령해저터널이 있는 국도 77호선 보령 방향을 비추는 역할로 이곳에 배치받았어요.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빨강 바지를 입은 새 한 마리가 찾아왔어요. 나보다 더 피곤한지 짙은 다크서클을 하고 왔어요. 뭔가 억울한 표정 같기도 하고요. 처음엔 멀리서 날아오느라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런 걸 보면 원래 그런 모양이에요. 거기에다 패션 자신감은 무엇? 빨강 몸뻬 바지를 입고 다니길래 뭐라 했더니 ‘남이사!’ 하길래 그래 네 멋에 살아라 했죠. 이름이 뭔지나 좀 물읍시다 했더니, 새호리기라고 했어요. 새를 홀려서 잡아먹는다고 자랑을 하더라고요. 어쨌든 새끼를 키우겠다고 먼 나라에서 이곳 한국까지 오다니 참 대단하다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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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ʺ檢, 김여사 로펌…문패 내릴 것ʺ vs 檢 ʺ기소하는게 정치검사ʺ

박 의원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의 뜻에 반해서 조국 전 법무장관 수사 등을 엄정하게 처리를 하자 갑자기 이미 오래 전에 종결된 경찰의 내사보고가 유출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며 “권오수 회장을 포함한 다수를 구속기소했지만 김건희 여사와 연관된 부분을 찾을 수가 없어서 기소할 수가 없었는데 대통령 권력을 이용해서 봐주기 수사한 것 아니냐는 식으로 몰아붙여서 다시 재수사가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 이재명 대표 사건은 정치보복이니까 당장 멈추라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야당 정치인 전체가 나서서 유죄가 확실하다고 여론재판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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