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한국 문화유산에 바치는 찬사ʺ…구찌, 김수자·박찬욱·안은미·조성진 조명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김수자, 박찬욱, 안은미, 조성진 등 한국 예술과 문화의 경계를 확장해 온 거장들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 캠페인에 등장했다.

15일 구찌는 한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구찌 문화의 달(Gucci Cultural Month)’을 기념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가 김용호가 담아낸 이번 캠페인은 흑백 이미지로 인물들의 초상을 담아 거장들의 본질을 깊이 탐구한다. 흑백의 대비가 주는 강렬함은 각 거장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에 감정적인 깊이를 더하며, 이를 통해 그 지속적인 영감과 창의적인 유산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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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교과서 노래를 미술관에서 듣는다고?…강화 더리미미술관의 이색 음악회

인천광역시 강화군 더리미미술관의 유리 관장은 음악 공연을 미술관의 대표 콘텐츠로 만들어 냈다. 더리미미술관은 2024년 인천문화재단 작은 예술공간 지원사업 선정으로 우리나라 음악 교과서의 시대별 변천사를 주제로 시리즈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고 있는 미술관 음악회는 196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한국 음악 교과서의 변천사를 되돌아보며 시대별 교과서에 수록되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 5중주와 성악 솔리스트들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유 관장은 “처음에는 자부담으로 참 힘들게 공연을 유지해 오다 2018년부터 인천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으로 3년이나 연속 지원을 받았다”며 “이후 오은영 아카데미와 주변 지인들의 후원으로 어려웠지만 꾸준히 공연을 유치해 왔다. 기쁘게도 올해 인천문화재단 작은 예술공간 지원사업에 다시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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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남편과 오래전 이혼했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이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뉴시스는 한 출판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강 작가는 오래전 남편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한강 작가의 전 남편은 문학평론가 홍용희다.

한강의 이혼 사실은 한강의 가족을 재조명한 기사와 관련해 수정 요청을 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앞서 뉴시스는 한강 작가의 가족을 조명하는 기사를 보도했는데 출판사 측에서 “한강 선생님께서 기사에 언급된 홍용희 문학평론가님과는 오래전에 이혼했기 때문에 현재 남편으로 보도되는 것은 그분께도 큰 누가 되는 일이라며 반드시 수정되었으면 한다는 요청을 전해주셨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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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어 2PM] 뉴진스 하니, K팝 아이돌 최초 ʹ국정감사 출석ʹ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많은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 선 사건·사고 짚어 보겠습니다. 지금 2 사건, 오늘은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김성훈]

안녕하세요.

[앵커]

조금 전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회에 도착을 했다고 하는데요. K팝, 현직 K팝 아이돌의 국감 출석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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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홍보대사 조보아…ʹ시간여행자의 대한민국–창덕궁ʹ편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이 조보아 배우와 함께 한 ‘시간여행자의 대한민국-창덕궁 편’ 영상을 국가유산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의 원형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 방문코스’와 ‘방문자 여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국가유산 방문코스는 세계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과 76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국가유산 중심의 여행코스((1) 가야문명의 길, (2) 관동풍류의 길, (3) 백제고도의 길, (4) 산사의 길, (5) 서원의 길, (6) 선사지질의 길, (7) 설화와 자연의 길, (8) 소릿길, (9) 왕가의 길, (10) 천년정신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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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천경자 화백 100주년 특별전 준비 ʹ착착ʹ

(고흥=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5일 고(故)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특별 전시회를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11일∼12월 3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천경자 화백의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다양한 작품뿐만 아니라 유품·사진·영상·아카이브 자료를 활용, 시대·주제별로 작가의 작품 세계와 일생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주제 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특별 전시는 고흥아트센터에서, 연계 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열린다.

주제 전시 ‘찬란한 전설 천경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과 유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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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 항공업 ʹ성큼ʹ…에어프레미아 2대주주로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인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지분 50%를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잔여 지분 50%를 내년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도 있습니다.

제이씨에비에이션1호 유한회사는 JC파트너스가 에어프레미아 투자를 위해 설립한 펀드입니다.

에어프레미아 지분 구조를 보면 작년 말 기준 최대 주주인 AP홀딩스가 30.42%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이씨에비에이션1호 유한회사가 지분 26.95%를 보유한 2대주주입니다.

이 항공사는 현재 AP홀딩스가 전략·영업·사업개발 등의 부문을, JC파트너스가 운항·정비·경영지원 등 운영 부문을 각각 맡아 공동 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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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임철우·보르헤르트·린드그렌…한강이 읽은 책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한강 작가는 무슨 책을 읽고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한국의 작가였던 한강이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계의 작가’의 반열에 오르면서 한강이 쓴 작품들은 물론 그가 평소 인상 깊게 읽었다고 언급한 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스토옙스키, 보르헤르트 등 근현대 러시아·독일 소설부터 5월 광주를 다룬 임철우, 스웨덴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에 이르기까지 그의 문학 세계에 자양분이 된 책들을 추려 소개해본다.

한강 작품들을 꼼꼼히 읽어본 독자들이라면 그가 소개하는 독서 목록에서 한강이 일군 문학세계의 실마리들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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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으로 다시 태어난 트로트 ‘세대 공감’…‘전용섭 Saxophone Concert’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가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 색소폰교육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수원 영통구 진아트센터에서 ‘전용섭 Saxophone Concert’를 연다. 공연은 1930년대부터 2020년대의 가요 중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을 선보인다.

‘목포의 눈물’, ‘찔레꽃’, ‘동백 아가씨’, ‘낭만에 대하여’ 등 20여곡의 트로트를 색소폰으로 연주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색소폰 교육협회장인 전용섭 색소포니스트는 월간 색소폰 골든 페스타 경연대회, 제네스트 마스터 색소폰 콘테스트, 전국 시니어 색소폰 경연대회, 제천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 등의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색소폰 연주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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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 곡성향교 등 전남도 지정문화유산 승격 예고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관내 곡성향교가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승격이 예고됐다고 15일 밝혔다.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전남도 기념물로 승격됐고, 명칭은 ‘곡성 유팽로 정열각’으로 변경된다.

또 용산재와 덕양사는 죽곡면 신숭겸 관련 유적인 영적비각과 계마석을 추가해 ‘곡성 신숭겸 유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정 면적이 변경된다.

이번 지정문화유산 승격은 향후 30일간의 예고 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곡성 성륜사, 19일 ‘산사 음악회’ 개최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 옥과면 전통사찰 성륜사가 오는 19일 저녁 6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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