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시골살이가 한결 멋있다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정호갑 기자]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공자의 <논어> 첫 장, 두 번째 구절이다. 어찌 성인만 그렇겠는가? 필부인 나 역시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기쁘고 반가운 마음에 하루가 설렌다.

이처럼 성인에서부터 필부에 이르기까지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는 벗은 어떤 존재인가? 벗을 한자로 ‘친구(親舊)‘라고 한다. 오륜의 첫 번째 항목인 ‘부자유친(父子有親)‘이란 말에도 ‘친(親)‘이 있다. ‘어버이와 자식은 친함이 있다’라고 해석하는데 친하다는 뜻이 또렷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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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흑백요리사ʹ 이븐하게 돌아온다...시즌2 제작 확정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븐(even)하게 시즌2로 돌아오겠다"며 ‘흑백요리사’의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막을 내린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요리 서바이벌이다.

지난달 17일 공개 후 3주 연속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했고,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에드워드 리(이균) 등 새로운 스타 셰프들을 배출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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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다리 길이 9cm 차이 났다”…백성현이 고백한 이 병의 정체

백성현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아내 조다봄과 함께 출연했다.

아내 조다봄은 백성현이 일용직으로 일할 당시를 떠올리며 “오빠가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다리가 아픈데 일했다”며 토로했다.

이에 백성현은 “제가 발뒤꿈치를 운동하다 다쳤다”며 “원래 발뒤꿈치를 다치면 보행이 정상적으로 안 돼 무릎하고 고관절로 올라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 고관절이 아파 병원에 가니 염증이라고 해서 소염제랑 진통제 먹고 일주일 있어도 효과가 없었다”고 부연했다.

백성현은 또 “큰 병원에 가서 관절 주사를 맞아도 다시 아프고 아이들이 다리를 살짝 쳐도 식은땀이 날 정도로 너무 아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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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빼고 달리는 나는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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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5월에 달리기를 시작하자마자 경포마라톤을 신청했었다. 어쩌다 10월에 경포마라톤이 있다는 걸 알았고, 달리기를 30주(6개월) 동안 해보겠다는 프로젝트의 아주 알맞은 대단원이라고 생각했다. 함께 달리기를 시작한 친구 A가 강릉에 살기도 했다.

게다가 30주는 6개월이 아니라 7개월이라는 것을 중간에 깨달았다(…). 달리기+글쓰기 프로젝트의 끝은 10월이 아니라 11월. 이래저래 경포마라톤은 애매한 고지가 되어 있었다. 친구들(A와 나중에 합류한 R)과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기록도 단축하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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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건축제-건축주간 개막…전시·영화 등 다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을 ‘2024 부산국제건축제-건축주간’으로 정하고 시청 2층 전시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와 공감 확대를 위해 마련됐고, 부산지역 건축단체들의 통합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2024 부산다운건축상 수상 작품이 선보이고,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with MVRDV) 작품전에는 부산 명예자문건축가와 건축가, 건축학과 학생 90여명이 ‘탄소중립 건축도시 부산’을 주제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3차원(3D) 모형 작품 100여개를 공개한다.

‘제17회 올해의 건축가상 작품전’, 신인건축가상 작품전, 부산젊은건축가 파빌리온 작품전, 젊은 건축가 작품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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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거제 호우주의보‥오후까지 가끔 비

[뉴스투데이]

서울에서도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전국 많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거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예산의 모습입니다.

출근길 비가 내리고 있고요.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빗물도 많이 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남 남해안과 제주에 5에서 20,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에서도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수도권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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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오늘 국정감사 출석…ʹ직장 내 괴롭힘ʹ 입증할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뉴진스의 베트남계 호주인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출석,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하니는 15일 열리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및 고용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자진 출석한다. 이날 국정감사는 하이브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를 증인으로, 하니를 참고인으로 각각 불러 ‘직장 내 괴롭힘’ 및 ‘아이돌 따돌림 문제’에 관해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직장 내 괴롭힘’은 직장에서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인 만큼, 연예인을 근로자로 인정하느냐의 문제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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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책, 교보 등 3곳서 82만부 돌파…100만부 눈앞

(서울=뉴스1) 김정한 정수영 기자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54)의 책 판매량이 계속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서점에서 기준 누적판매가 82만 부를 돌파했다.

14일까지의 판매 집계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31만 3000부, 예스24는 33만 부, 알라딘은 18만 5000부를 기록했다. 전국 도서 판매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는 이들 3개 서점의 총판매량은 82만 8000부에 달한다.

이 외 전국의 모든 서점까지 고려하면 실제 판매 부수는 이미 100만 부에 근접했을 것으로 보인다. 100만부 돌파도 10~15일에 달성될 전망이다. 현재 각 서점에서는 한강의 작품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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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의대 가려고ʹ KAIST 3년 새 자퇴 182명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AIST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0월 4일까지 의·치학 대학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KAIST 학생은 182명이었습니다.

학사 과정이 178명이었으며 석사과정 2명, 석박통합과정 1명, 박사과정 1명으로 석사과정 이상도 4명 있었습니다.

자퇴 사유로 타 대학 진학을 든 이들 중 의·치학 대학으로 진학한 이들의 비율은 76.8%로 자퇴생 대부분이 의대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한 학생의 수도 2021년 54명에서 2022년 58명, 2023년 62명으로 점차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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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문채원의 드라마 ‘악의 꽃’, 日에서 연극으로 나온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준기 문채원이 출연했던 드라마 ‘악의 꽃’(tvN)이 일본에서 연극으로 제작된다.

15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2020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악의꽃’이 공연 제작사인 일본 에이벡스 픽쳐스를 통해 일본 배우들로 구성된 연극으로 제작, 2026년 무대에 오른다.

에이벡스 픽처스 내 실사 영상 작품 레이블인 에이벡스 필름 레이블즈의 프로듀서 히구치 유카는 ”드라마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등 스토리의 오락성은 물론 그 핵심에 깊은 사랑, 인간 드라마가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연극이라는 형태로 이 이야기를 새롭게 전달함으로써 보다 감성적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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