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한강을 키운 동화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지난 10일, 소설가 한강은 노벨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웨덴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당신 영감의 원천 중 하나라고 하는 글을 읽었는데”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죠.

‘말괄량이 삐삐’를 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또 다른 대표작 ‘사자왕 형제의 모험’(1973)은

우리나라에 1983년 창비아동문고 중 한 권으로 처음 소개되었어요.

이야기의 주인공인 형제의 성(姓)은 ‘레욘’, 즉 ‘사자’라는 뜻이지요.

열 세 살 형 요나탄은 다재다능한 미소년, 열 살인 동생 카알은 병약하고 다리를 접니다.

재봉사인 홀어머니가 일을 하러 나가고 카알 혼자 집에 있는 날 집에 불이 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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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5일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음력 9월 13일)

쥐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36년생 삶이 기쁨으로 충만할 수도. 48년생 운수 좋은 하루가 될 수. 60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72년생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수. 84년생 하나로 뭉쳐야 뜨고 산다. 96년생 마음이 통하고 대화 잘될 수.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北 37년생 주는 정, 받는 정. 49년생 있을 때 잘해야 한다. 61년생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73년생 배우자에게 잘해 줄 것. 85년생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할 수도. 97년생 사랑의 향기로 물들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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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5일 별자리 운세

[물병자리 1.20 ~ 2.18]

눈치, 코치, 귀치. 오늘은 빠른 눈치와 순발력이 있어야 살아남는 날이다. 주변 분위기가 요상~하게 돌아갈 일들이 많으니 상황파악 빨리 하고 임기응변 적절히 해야 뒤탈이 없겠다. 괜히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 수도 있으니 몸 사리자. 밖에서 얼쩡대다가 괜한 일에 휘말리지 말고, 굳이 가야하는 약속이 아니라면 친구와의 약속도 다음으로 미루고 빨리 귀가하는 것이 상책이겠다. 가족들과 마트에 장이라도 보러가는건 어떨까? 의외의 횡재수가 있다.

행운의 아이템 : 아이스크림

[물고기자리 2.19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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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5일 띠별 운세

[쥐띠]

소송에 걸려 법원 출입하느라 몸이 편안할 날이 없겠다.

1948년생, 토지나 가옥 등의 거래가 화근이 되어 송사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1960년생, 어려움에 대해 뚜렷한 방법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한발 물러나는 것이 필요하다.

1972년생, 거듭 실패가 계속된다. 이에 따르는 적자도 심각할 사태에 이르게 된다.

1984년생, 과로를 피하고 잠시 휴양을 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소띠]

당당하던 기세가 한풀 꺾일 때이다.

1949년생, 열매를 따내었으니 가지가 허전함은 당연한 일이다.

1961년생, 자금순환이 힘들뿐만 아니라 도와주던 이도 하나둘씩 떠나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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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첫 주연 영화”… 자필 편지 쓴 중년배우, 누구?

명품 조연 배우 이병준(60)이 생애 첫 주연 영화 공개를 앞두고 언론에 자필 편지를 보내며 홍보에 나섰다.

14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이병준은 첫 영화 주연 작품인 ‘카인의 도시’ 시사회를 앞두고 전날 기자 50여명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자필로 쓴 편지가 파일로 첨부돼 있었다.

이병준은 이 편지에서 “20살 젊었던 시절 마냥 좋아서 올랐던 연극 무대, 그리고 1995년 ‘영원한 제국’의 단역으로 시작한 영화배우의 생활, 솔직히 그 시절엔 잘 몰랐다”며 운을 뗐다.

그는 “그렇게 걷기 시작한 배우라는 직업, 감사하게도 지금껏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서고 있다”며 “뒤돌아보면 많은 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그동안 우여곡절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한결같이 제 길을 계속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고마운 분들의 따뜻한 지원 덕분”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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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기생집ʹ 발언 비판에…양문석 ʺ거친 표현 사죄ʺ

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있었던 국악인들의 가야금 연주와 관련해 ‘기생집’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사과했습니다.

양 의원은 오늘(14일) SNS에 “누구 대상 공연인지 알려주지 않고 공연료도 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행태를 보며 분노한 것"이었다며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거칠고 오해살 수 있는 표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명창 등 국악인 20여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며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국악 #기생집 #양문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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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저리 같은 존재”…한강 ‘채식주의자’ 읽은 타일러 “짜증” 왜?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새 역사를 쓴 한강(54)이 주목을 받으면서 그의 작품과 관련된 과거 콘텐츠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과거 한 방송에서 ‘채식주의자’에 대한 소감을 말한 장면도 화제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TV책’의 2016년 5월 방영분 일부가 발췌돼 소개됐다. 이 방송은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한국 작가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수상하기 직전 방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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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울린 ʹ악뮤ʹ 노래 역주행...자작곡도 화제

[앵커]

한국 문학의 위상을 바꾼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가요계에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나아가 한강 작가의 플레이리스트는 물론, 한 작가가 직접 만들어 부른 노래들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노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입니다.

지난 2019년 발표한 3집 앨범 ‘항해’에 수록된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발매 당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발매 뒤 5년이 지난 지금 이 곡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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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도 ʹ한강 신드롬ʹ...노벨상 이후 대출순위 547위→3위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독점하며 서점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사람들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 통계를 보면 2021년 발표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전날 기준으로 대출 급상승 도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전국 공공 도서관 1천490여 곳의 대출 현황 등을 집계한 수치입니다.

특히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대출 현황을 분석한 순위가 547위였으나, 그다음 주인 10월 7일∼13일에는 544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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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17일 포니정 시상식 참석...노벨상 수상 이후 첫 공식 행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 이번 주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통해 수상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출판사 측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뒤 기자회견을 고사하며 두문불출해온 만큼, 사실상의 노벨상 소감 발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니정 혁신상’은 고 정세영 전 HDC그룹 명예회장의 애칭을 따 만든 포니정 재단에서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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