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완전히 결별…“홀로 딸 양육, 잘 키울 것 ”

20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현재 베트남에서 머물고 있는 함소원은 내년 3월부터는 한국에서 딸과 둘이 생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혜정이에게 ‘학교를 어디서 다닐래’ 물어보면 ‘초등학교는 한국에서요’라는 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아빠와 결정하고 나서 혼자 너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어린 아빠지만 그래도 아빠가 있기에 마음 한편으로 안심됐다. 너를 100% 혼자 키워야 하는 이 시간이 다가오니 엄마는 아주 두렵다”라고 했다.

이어 “2022년 이혼하면서 언젠가는 혜정이와 둘이 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그런데 아이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날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두려움, 무서움, 그리고 여자이기에 앞서 엄마이기에 앞으로 어떠한 일이 생겨도 혜정이를 엄마가 보호해 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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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인기요인 2위는 흑수저의 도전, 1위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흑백요리사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넷플릭스 예능의 인기비결중 1위는 심사위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1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흥미를 끌었던 요인은 ‘심사위원’이라는 응답이 36.4%, ‘백수저(스타셰프)와 흑수저(재야의 고수) 요리사의 대결 구도’ 28.6%, 출연 셰프들이 각 미션을 통해 만든 요리 20.3%로 나타났다.

심사위원이었던 백종원, 안성재 셰프의 어록 등 각종 유행어와 패러디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소수의견은 100인의 참가 셰프 라인업(6.3%), 대규모 세트장 스케일(4.3%), 서바이벌 형식의 미션 진행 방식(4.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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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ʺ공소시효 지난 죄로 공소장 변경 허가·유죄 선고는 잘못ʺ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사서명위조 혐의 등으로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은 “공소시효 완성 여부를 판단하지 않은 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은 공소시효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아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약사가 아닌 A씨는 2016∼2021년 경남·충남 등지에서 약사로부터 면허를 대여받아 약국을 운영하면서 의약품을 조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6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이같은 약사법 위반·사기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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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 안팎 출근길 ʹ쌀쌀ʹ…남부·제주 비

월요일인 오늘(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곳곳에서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에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1∼23일 사흘 동안 경상권과 제주도는 30∼8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제주도는 최대 12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같은 기간 전라권의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 전북 10∼60㎜, 전남·남해안 최대 80㎜ 이상입니다.

서해 5도는 21∼22일 이틀간 10∼5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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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컬처] 개그맨 조세호 결혼…톱스타 총출동

개그맨 ‘조세호’ 씨가 이른바 ‘품절남’이 됐습니다.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조세호 씨 결혼식은 어떤 축하객이 함께했을까요.

[“요즘 들어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그대 때문인 것 같고.”]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신부에게 눈물의 영상 편지를 띄운 조세호 씨.

해당 방송이 나간 어제는 조세호 씨의 결혼식 당일이기도 했습니다.

조세호 씨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예식을 올렸는데요.

주례는 선배 개그맨 ‘전유성’ 씨가 맡았고요.

20년 지기 친구 ‘남창희’씨의 사회와 가수 ‘김범수’ ‘거미’ ‘태양’ 씨의 축가로 식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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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가족돌봄휴가 0건…노동부 산하기관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노동부에서 받은 산하 공공기관 가족돌봄휴가 사용 현황에 따르면 한국잡월드의 경우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 6월까지도 가족돌봄휴가 사용률이 0%였습니다.

노동부 산하 또 다른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도 사용률이 2022년과 올해 0%, 지난해 4.7%에 그쳤고, 준정부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도 2022년 0.4%, 지난해 3%, 올해 1∼6월 0.8%의 직원들만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했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사용률 역시 2022년 2%, 지난해 3%, 올해 1∼6월 1%에 그치는 등 12개 산하기관 중 4곳의 사용률이 한 자릿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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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컬처] 임영웅, BTS 넘어 콘서트 영화 신기록

가수 ‘임영웅’ 씨가 극장가에서 신기록을 썼습니다.

임영웅 씨의 콘서트 현장을 담은 영화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면서 역대 공연 실황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된 겁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어제까지 누적 관객 34만 6천여 명을 모았는데요.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그룹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의 관객 수 34만 2천여 명을 5년 만에 넘어선 신기록입니다.

이번 작품은 지난 5월 있었던 임영웅 씨의 서울 월드컵경기장 공연과 준비 과정 등을 모은 것으로 개봉 2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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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에 열사병 등 산재 신청 28건으로 40% 증가

21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산재 신청건수는 사망 2건을 포함해 총 28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신청건수 20건(사망 2건)과 비교하면 40% 증가했습니다.

온열질환 산재 신청이 보통 늦여름 이후 들어오는 것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신청과 승인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간 온열질환 산재 승인 건수는 지난 2018년 35건, 2019년 26건, 2020년 13건, 2021년 19건, 2022년 23건, 지난해 31건이었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 승인 건수는 25건인데, 현 추세대로라면 연간으론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 2018년 수준에 육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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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ʺ백종원과 합 안 좋았다…나만한 사람 한국에 없어ʺ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안성재 셰프가 방송 뒷이야기를 전했다.

안성재 셰프는 20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심사위원을 맡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의 합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 “안 좋았다"고 답했다.

그는 “안 좋다는 게 대표님과 나의 기준, 음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쪽이 아니고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어 조금 더 공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백 대표님께서 너무 잘해 주시고, 서로 모르는 부분을 같이 채워나가는 대화가 오가다 보니까 많이 존경스럽더라. 그런데 다음에 또 만나도 제 의견은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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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SNS 등 마약광고 넘친다…올 3분기까지 5.4천건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1~9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 국내 마약류 유통 정보와 관련해 5천442건의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방심위 시정 요구는 지난 2019년 2천131건에서 지난해 1만4천건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올 들어 9월까지 마약류 매매 정보 관련 시정요구 현황을 보면 네이버와 카카오 각 1건, 구글 46건, 유튜브 3건, 엑스(X·옛 트위터) 3천380건, 페이스북 627건, 인스타그램 54건, 텀블러 1천33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구글의 경우 지난해 14건에서 3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유튜브는 2021~2023년에는 없었으나 올해 3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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