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최승우 기자]

지난여름 무더위의 침공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야외 정원의 식물은 생생한 푸르름으로 활력 넘치고, ‘가족 한 뼘 정원’의 꽃들은 무지갯빛으로 곱디곱다. 정원은 또 다른 계절에 맞춰 멈춤과 사색의 자리를 마련하고, 사람들의 깊은 정서적 공감은 정원의 포근함을 더욱 짙게 할 것이다.

지성과 감성의 공간인 정원문화 도서관은 ‘요정 숲’과 ‘수직 정원’ 그리고 6개의 도서 공간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린이 도서 공간인 ‘다움’에서부터 도감과 전문 서적, 식물과 생태 환경 코너인 ‘도움’, ‘배움’, 에세이와 컬러링 그리고 정원 가꾸기, 텃밭, 반려 식물 관련 도서를 갖춘 ‘채움’, ‘키움’, ‘세움’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Read More]

한강 ‘채식주의자’, 이탈리아·프랑스 연극 무대에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같은 제목의 이탈리아어 연극으로 제작돼 유럽 관객들을 만난다.

12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탈리아 극단 인덱스(INDEX)는 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주요 도시에서 연극 ‘채식주의자’를 무대에 올린다.

문화원은 “다리아 데플로리안(Daria Deflorian)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볼로냐, 로마, 밀라노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2025년에는 토리노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극 ‘채식주의자’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에 기획됐다. 밀라노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극단 인덱스의 연출가 겸 배우인 다리아 데플로리안이 몇 년 전부터 한강의 작품세계에 푹 빠져 있었다고 전했다.

[Read More]

“다시 무대 올라 보답하겠다”…이순재, 연극 공연 20일까지 취소

지난 11일 공연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의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현재 체력 저하로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일찍이 공연을 예매하시고 공연을 볼 날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반드시 다시 무대에 올라 보답할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하시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과 염려 속에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취소를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Read More]

가수 제시 사진 요청하던 팬을 누군가 폭행…도의적 책임 느껴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시는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한편, 당시 ‘처음 본 사람’이 저지른 일이라 세심히 대처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제시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갖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저에게 사진을 요청하셨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다"며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갑자기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하여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썼다.

[Read More]

대류열로 굽고 훈연향 입혀 극대화한 고기맛 [ESC]

이윤화의 길라잡이 맛집 바비큐

대학 시절, 오븐은 요즘처럼 흔한 주방 기구가 아니었고 가격도 꽤 비쌌다. 몇몇 친구들 사이에선 일명 ‘오븐계’를 하여 결혼할 때 주고받는 선물 품목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귀한 오븐으로는 거창하거나 생소한 요리를 해야 될 것만 같았다. 빵이나 쿠키를 굽고 로스트 치킨 등 덩어리 고기를 굽는 것이 정석이었지만, 나 역시 먹거리를 공부하던 터라 오븐으로는 무언가 색다른 요리를 창조해 낼 수 있을 것 같은 모험심이 생겼다. 그래서 정석적인 오븐 요리뿐 아니라 당시 다양한 테스트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일반 도자기 그릇을 오븐 속에 넣는 바람에 장시간의 고열을 견디지 못하고 반으로 갈라졌던 경우도 있었다. 흥미로운 성과도 있었다. 오븐으로 밥을 지어 본 것인데 불린 쌀을 넣어 덮고 오븐에 익히니 상상 이상으로 맛이 좋은 것이 아닌가. 압력밥솥처럼 찰진 스타일은 아니지만 고슬고슬 잘 지은 냄비 밥을 충분히 흉내 낼 수 있었다. ‘이것이 오븐의 간접열 효과구나’라고 실감하게 되는 시도였다.

[Read More]

미국환율 환전 정보 10월12일

미국 USD 달러화는 매매기준율 1351.5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1375.15원 판매시 1327.85원이다

중국 CNY 위안화는 매매기준율 191.17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200.72원 판매시 181.62원이다

일본 JPY (100엔) 엔화는 매매기준율 906.1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921.95원 판매시 890.25원이다

대만 TWD는 매매기준율 42.03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47.53원 판매시 37.83원이다

홍콩 HKD는 매매기준율 173.95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177.37원 판매시 170.53원이다

호주 AUD는 매매기준율 912.8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930.78원 판매시 894.82원이다캐나다 CAD는 매매기준율 982.05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1001.39원 판매시 962.71원이다뉴질랜드 NZD는 매매기준율 825.83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842.09원 판매시 809.57원이다필리핀 PHP는 매매기준율 23.62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25.98원 판매시 21.69원이다베트남 VND 100동은 매매기준율 5.45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6.09원 판매시 4.81원이다멕시코 MXN는 매매기준율 70.09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77.44원 판매시 62.74원이다브라질 BRL는 매매기준율 241.02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265.6원 판매시 216.92원이다체코 CZK는 매매기준율 58.43원으로 현금으로 구매시 63.39원 판매시 53.18원이다

[Read More]

한강 수상소감, 수상자로 선정해 줘 깊이 감사...국내 기자회견은 안해 [한강, 노벨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노벨문학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소설가 한강은 출판사를 통해 “놀랍고 감동했다"는 수상 소감을 11일 밝혔다.

한강 작가는 이날 저녁 늦게 출판사 문학동네와 창비를 통해 언론에 전한 문자메시지에서 “수상 소식을 알리는 연락을 처음 받고는 놀랐고, 전화를 끊고 나자 천천히 현실감과 감동이 느껴졌다"며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들이 전해져온 것도 저를 놀라게 했다"면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강은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한 국내 기자회견은 하지 않기로 했다.

[Read More]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정답 10월12일

KB Pay 오늘의 퀴즈 ‘KB Pay에서 가을 맞이로 감성 숙소를 … 어디일까요?’

KB pay퀴즈 정답 ‘스테이그라운드’

Kbpay 퀴즈 (KB페이 오늘의 퀴즈)를 풀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국민카드에서 운영하는 회원 맴버십인 KB페이를 포함한 KB금융그룹 통합 포인트이다.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정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포인트의 1P는 1원의 가치를 가진다.

오늘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정답을 입력할 기회는 단 1회이며, 오늘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정답을 고르지 못한 경우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포인트를 받을 수 없다.

[Read More]

[신간] 로마 황제는 어떻게 살았는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이것은 지배자와 피지배자에 관한 이야기다.”

로마제국 통치자를 조명한 책 ‘로마 황제는 어떻게 살았는가’가 출간됐다.

고전학자인 저자 메리 비어드가 율리우스 카이사르부터 알렉산데르 세베루스까지 300여 년에 걸친 로마제국을 풀어냈다.

네로부터 칼리굴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 로마 통치자에 대한 전형적인 통념을 뒤집고 이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했다.

황제가 어디에서 살았고 무엇을 먹었는지, 누구와 잠을 잤고 어떻게 여행했는지, 왜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의 권력을 추구했는지 등이 담겼다.

저자는 “단순히 한 황제의 일대기가 아니라 한 집단으로서 황제가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 보고 싶었다"고 전한다.

[Read More]

한강 거대한 파도처럼 축하의 마음 전해져…기자회견 고사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이 서면으로 감사를 표했다.

11일 한강 작가는 출판사 문학동네와 창비를 통해 “수상 소식을 알리는 연락을 처음 받고는 놀랐고, 전화를 끊고 나자 천천히 현실감과 감동이 느껴졌다"면서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들이 전해져온 것도 저를 놀라게 했다"면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한 국내 기자회견은 하지 않기로 했다. 한강의 작품을 출간한 세 출판사인 문학동네, 창비, 문학과지성사는 기자회견 개최를 조율해왔으나 한강 작가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