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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기자]
지난여름 무더위의 침공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야외 정원의 식물은 생생한 푸르름으로 활력 넘치고, ‘가족 한 뼘 정원’의 꽃들은 무지갯빛으로 곱디곱다. 정원은 또 다른 계절에 맞춰 멈춤과 사색의 자리를 마련하고, 사람들의 깊은 정서적 공감은 정원의 포근함을 더욱 짙게 할 것이다.
지성과 감성의 공간인 정원문화 도서관은 ‘요정 숲’과 ‘수직 정원’ 그리고 6개의 도서 공간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린이 도서 공간인 ‘다움’에서부터 도감과 전문 서적, 식물과 생태 환경 코너인 ‘도움’, ‘배움’, 에세이와 컬러링 그리고 정원 가꾸기, 텃밭, 반려 식물 관련 도서를 갖춘 ‘채움’, ‘키움’, ‘세움’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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