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BE] 신종근의 ʹK-리큐르ʹ 이야기…독도의 날과 독도 술

[※ 편집자 주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4년 발표에 따르면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2천5백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지구 반대편과 동시에 소통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시대도 열리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연합뉴스 K컬처팀은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시선의 한국 문화와 K컬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가 칼럼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시리즈는 매주 게재하며 K컬처팀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 바이브에서도 영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이날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다.

[Read More]

[날씨] 차가운 출근길‥내일 오후 남부·제주 비

[뉴스데스크]

지난밤 사이 설악산 고지대에는 올가을 첫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오늘 아침까지 1cm 안팎 쌓인 건데요.

설악산의 첫눈은 작년보다 이틀 빠른 겁니다.

상층 찬 공기의 힘이 빠지고는 있지만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공기가 꽤나 차갑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낮 동안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체온 조절에 용이한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제주와 남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화요일인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는데요.

[Read More]

내일 아침 10도 안팎 ʹ쌀쌀ʹ…경기북부·강원내륙 서리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월요일인 21일 아침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쌀쌀할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이 되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21일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2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212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 전남, 경상권 2060㎜(많은 곳 80㎜ 이상), 경기 동부, 강원도, 충청권, 전북 10~50㎜, 서울, 인천, 경기 서부, 서해5도 5₩40㎜다.

[Read More]

출판사 돌베개,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표절 지적에 사과…“출고 중단”

출판사 돌베개가 지난해 출간한 책의 표절 문제를 사과하고 해당 도서의 출고를 중단했습니다.

돌베개는 지난 18일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책과 관련한 출판사와 저자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이 책은 윤여일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교수가 문예지ㆍ학술지ㆍ계간지ㆍ대중문화지 등 잡지 형태로 발간된 문헌을 통해 1990년대를 고찰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7월에 출간됐습니다.

돌베개 측에 따르면, 오창은 중앙대 대학원 문화연구학과 교수가 최근 SNS에 ‘윤여일의 글쓰기와 표절의 문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책이 기존의 연구 논문 내용과 표현을 쓰면서 출처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Read More]

베르나르 베르베르 ʺ한강 ʹ작별하지 않는다ʹ, 정말 잘 쓰인 작품ʺ

세계적인 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63)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54)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KBS 다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노벨문학상 수상 특집 다큐: 한강’의 미방송분 영상으로, 본 방송은 지난 13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됐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작별하지 않는다’는 정말 잘 쓰인 작품"이라며 “‘작별하지 않는다’에서 좋았던 건 끔찍한 비극을 긴 호흡으로 다뤘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제주 4·3 사건은 잘 몰랐는데 희생된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작가의 글쓰기 방식이었는데 일인칭 현재 시점으로 사건이 진행돼서 주인공에게 완벽하게 몰입해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Read More]

태극기 흔들고 韓 게임 하는 브루노 마스…로제 ʹ아파트ʹ 돌풍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아파트’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로제는 지난 18일 새 싱글 ‘아파트’(AP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오는 12월 6일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한 싱글로, 세계적 뮤지션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다. 발매 단 하루 만에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파트’는 발매 당일 오후 멜론 차트 톱100 상위권으로 진입, 빠른 상승세로 하루 뒤인 19일 카리나(에스파) ‘업’, 데이식스 ‘해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틀째 멜론 차트뿐만 아니라 지니, 플로, 벅스 등 다수 차트의 1위를 석권했다.

[Read More]

콘진원, ʹ2024 대한민국 SNS대상ʹ 최우수상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기업-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콘진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국.영문), 엑스(국.영문) 5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를 향유하는 일반 대중과 이를 생산, 유통하는 콘텐츠 산업종사자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콘진원은 설명했다.

유튜브에서는 숏폼 콘텐츠의 인기를 반영한 ‘60초 콘텐츠 라이브’, ‘콘10츠’와 같은 간결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채널 접근성을 높였다. ‘60초 콘텐츠 라이브’는 일선 현장에서 활약하는 콘텐츠 산업종사자가 직접 출연해 사업을 홍보하는 콘텐츠다. ‘콘10츠’는 대중의 흥미를 자극하는 랭킹형 콘텐츠이다.

[Read More]

[인터뷰] 한국 유일 ʹ미슐랭 3스타ʹ 안성재 ʺ더 많은 분들에게 내 음식 전달할 기회 만들고파ʺ

[앵커]

요즘 대한민국의 안방과 주방을 모두 들썩이게 한 분입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셰프이자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신 안성재 셰프를 <뉴스룸> 에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셰프님이 입으셨던 슈트처럼 입고 왔는데 어떤가요?

[안성재/셰프 : 제가 보자마자 또 이렇게 그런 콘셉트를 하셨구나라고 혼자 웃었습니다. 너무 잘 어울리시는.]

[앵커]

감사합니다. 너무 잘 어울리셔서 슈트 핏이 또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제작진이 셰프님한테 다이어트를 좀 제안을 하기도 했다는 건 어떤 얘기 인가요?

[Read More]

장흥군, 한강 父 한승원 생가 매입…ʹ문학특구ʹ로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전남 장흥군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54)의 부친 한승원 작가(85) 생가를 사들여 ‘문학 특구 거점’으로 만든다.

20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장흥군 회진면 한승원 작가 생가에 문학 관련 자료, 부녀 작가의 사진 등 콘텐츠를 담아 보존할 계획이다.

장흥군에 위치한 한승원 생가는 한승원 작가는 물론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 방학마다 찾아 추억을 쌓은 놀이터이자 삶의 현장이었다.

주변에 ‘한승원 소설 문학길’이 있지만, 생가 자체는 특별한 쓰임 없이 보존 중이며 현재는 한승원 작가의 친인척이 소유하고 있다.

[Read More]

한강 작가에게 수식어를 붙이길 거부한다 [1인칭 책읽기 : 노벨문학상에 부쳐]

한글날을 하루 넘긴 10월 10일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국 문학계에 이 수상은 일종의 씻김굿이다. 씻김굿은 죽은 자가 이승에서 풀지 못했던 한을 풀어주는 무속의 제사다.

죽은 자의 한을 풀어준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 굿은 오히려 살아 있는 사람의 한을 풀어줄 때가 많다. 씻김굿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이미 떠나간 죽은 자가 다시 소환된다. 죽은 자를 기억하고 또 떠나보내는 굿을 하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미처 다듬지 못했던 마음을 흘려보내며 안정과 안식을 느낀다. 일종의 종교적 심리치료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