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 설악산, 정상에는 ‘첫눈’ 관측까지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오대산과 설악산을 시작으로 가을 단풍이 주말새 절정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단풍은 다음 주 주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관측할 수 있다. 산 정상부터 전체가 20% 정도 물들었을 때를 단풍의 시작으로 보고, 80% 정도 물들었을 때를 절정으로 본다.

설악산 고지대에는 올가을 들어들어 첫눈이 내렸다.

20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첫 눈이 관측됐고, 20일 아침 7시까지 약 12시간가량 눈이 내렸으나 바람이 세게 불면서 눈발이 날려 적설량은 1cm 내외를 기록했다. 이날 온 첫눈은 지난해 10월 21일보다 이틀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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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돌베개, 책 표절 지적에 사과…ʺ남은 재고 출고 중지ʺ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출판사 돌베개가 지난해 출간된 책에 대한 표절 문제가 제기되자 사과하고 해당 도서의 출고를 중단했다.

20일 출판계에 따르면 돌베개는 지난 18일 누리집을 통해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책과 관련한 출판사와 저자 사과문을 공개했다.

돌베개 측은 문제가 된 표절 지적과 관련해 “자사의 책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잘 살피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저자는 (지적된 부분에 대해) ‘생각과 표현을 빌렸는데도 출처를 밝히지 않아 학문적 윤리’를 어겼음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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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에 김애란 소설 판매도 늘었다는데…ʺ한국문학 낙수효과는 아직ʺ이란 이유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없네요. 서점 온 김에 다른 소설책이라도 사려고요.”

이달 16일 서울 마포구 교보문고 합정점에서 만난 윤혜정(30)씨는 한강의 책을 사러 퇴근길에 들렀다가 허탕을 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강의 책을 모아 둔 매대에 한참을 머무르던 그는 인근에 진열된 다른 한국소설 단행본을 집어 들었다.

이대로 한강 신드롬이 한국문학 부흥의 신호탄이 되는 걸까. 정작 출판사들은 “아직 낙수효과를 느끼기엔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한강의 책을 내지 않은 대형출판사인 민음사, 위즈덤하우스 등은 물론 그의 시집을 비롯해 여러 책을 낸 문학과지성사에서도 “한국문학 전체의 활력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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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올가을 첫눈 관측…지난해보다 이틀 빨라

올가을 들어 설악산 고지대에 첫눈이 내렸다.

20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중청대피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눈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약 12시간가량 내렸으나 고지대에 바람이 세게 불면서 눈발이 날려 적설량은 1㎝가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께 설악산 고지대의 기온은 영하 2.6도를 기록했다.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갔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 10월 21일보다 이틀 빠르고, 재작년보다는 9일 늦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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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Z into Korean mind] Sexless marriages: Why are they more prevalent in S. Korea?

Ever since the arrival of her daughter six years ago, the precious little being has become the center of Park Eun-jeong’s world. It also marked the beginning of a new dynamic in her marriage: a sexless, more companionate relationship with her husband.

“(After the baby was born,) we gradually drifted into a sexless relationship. I was tired from taking care of the baby and doing housework. My husband also looked exhausted when he came home. He no longer initiates it either,” Park, 43, who lives in Seoul,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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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30% 보호’ 생물다양성 “한국 목표 구체성 떨어져”

‘지구 환경 30%를 보호하고 훼손된 자연 30%를 복원하자’(30X30 목표)는 국제 생물다양성 협약과 관련해, 한국의 전략이 “지속가능한 소비 목표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별도 예산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지, 해안 및 해양의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목표와 관련해서도 한국은 현재 육지 17%, 해안 및 해양은 1.8%만 지정돼 있다.

20일 세계자연기금(WWF)은 콜롬비아 칼리에서 21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제16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6)를 앞두고 이런 내용의 ‘국가 생물다양성 추적시스템’의 평가 결과를 내놨다. 결과를 보면, 한국의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은 지속가능한 소비와 관련한 국가 목표에서 구체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산림 손실을 줄이고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겠다고 했지만, 산림 파괴의 주요 원인을 식별하고 완화하는 구체적 행동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 국내에서 생물다양성 손실의 주요 위협에 대한 논의가 미비해 실제 국가 목표 및 전략 수립에 어떻게 고려됐는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평가됐다. 아울러 다수의 이행 계획에서 현재 상태나 성과 목표가 명시되지 않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가 재정(예산)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30X30 목표’와 관련해서도 큰 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지적됐다. 2022년 기준 한국은 육지 17%, 해안 및 해양의 1.8%만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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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은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계약 5년 연장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 최초 여성 지휘자 김은선(44)이 앞으로 5년 더 지휘봉을 잡는다.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지휘자 김은선이 2030-31 시즌까지 5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가 해나가는 일들이 중요하다 믿고 지지하는 분들의 뜻을 존중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계약 연장 제안을 수락했다"며 “매일 우리가 모두 최고의 예술적 성취를 위해 노력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 몇 년간 이곳에서 첫 링 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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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아버지 소설가 한승원 생가에 ‘문학특구 거점’ 조성

오늘(20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장흥군 회진면 한승원 작가 생가에 문학 관련 자료, 부녀 작가의 사진 등 콘텐츠를 담아 보존할 계획입니다.

장흥군에 위치한 한승원 생가는 한승원 작가는 물론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 방학마다 찾아 추억을 쌓은 놀이터이자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생가 주변에 ‘한승원 소설 문학길’이 있기는 하지만, 생가 자체는 특별한 쓰임 없이 보존 중이며 현재는 한승원 작가의 친인척이 소유하고 있다고 장흥군은 전했습니다.

한승원 작가는 생가에서 20여km 떨어진 안양면에 조성된 집필실 ‘해산 토굴’에서 거주하면서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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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ʹ첫눈ʹ 내린 설악산...지난해보다 이틀 빨리 내렸다

20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중청대피소에서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눈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약 12시간가량 내렸으나 고지대에 바람이 세게 불면서 눈발이 날려 적설량은 1㎝가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6시쯤 설악산 고지대의 기온은 영하 2.6도를 기록했습니다.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 10월 21일보다 이틀 빠르고, 재작년보다는 9일 늦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고지대는 겨울 날씨에 접어든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방한용품을 반드시 챙기고, 샛길은 위험하므로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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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지연 우울증·불안장애 고백…ʺ날 버려뒀던 3년ʺ

베테랑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어왔다고 고백했다.

차지연은 19일 SNS에 올린 글에서 “만성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나를 돌보지 않고 버려뒀던 3년의 시간"이라며 “그동안 내 몸과 마음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무엇 때문인지 일어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어느 날 문득, 나는 나를 인지하고 인정하고 고치고자 노력했다"며 “건강하게 살고 싶었다, 몸도 마음도"라고 적었다.

그는 “언제나 나를 믿고 사랑해 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꾸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도리가 아님을 깊이 반성하고 감사히 받아들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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